친구게임 12화 애니 완결, 돈인가 친구인가 대답은?

12화 최종화 완결, 내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건... 줄거리

친구게임 특별편 진행을 맡은 마나부는 쿠로키였습니다. 코코로기 유토리를 인질로 약자승리 게임을 시작하는데요. 유토리와 유이치는 고통을 받습니다. 유토리는 한 번, 유이치는 세 번 받죠. 선택권은 유토리에게 있는데, 두려움에 자신이 대신 받겠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모든 고통을 유이치가 떠안습니다.

고통도 고통이지만 친구게임의 핵심은 우정을 시험하는 것인데, 유토리는 마지막까지 어느 쪽이든 직접 선택하지 못하고 울고 있었을 뿐이었죠. 결국 유토리는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고 약자승리로 끝납니다. 유이치는 유괴범의 전형적인 패턴이라며 가장 나쁜 것은 유괴범이고 유토리는 피해자일 뿐이라며 위로하고 그런 모습에 유토리는 과거와 상관없이 지금의 유이치를 믿겠다며 오히려 신뢰를 얻습니다.

약자게임이 끝나고 유이치는 쿠로키에게 게임을 제안합니다. 이름하여 손가락 걸고 가위바위보인데요. 보와 가위는 리스크가 있지만 바위나 무승부라면 아무런 패널티없이 게임은 끝나죠. 머리도 좋고 배짱도 있으며 동료를 팔지 않는다며 자랑하는 쿠로키를 유이치는 거액의 돈을 주겠다고 주위를 선동해 거절하지 못하고 제안을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유이치가 다친 오른손으로 바위나 보 밖에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는 안내겠다는 말에 속아 쿠로키는 보를 내지만 왼손으로 가위를 내며 유이치가 승리하죠. 유이치가 주먹을 낸다는 암시를 걸며 쿠로키에게 자신이 무조건 이긴다는 착각을 심어주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끈 결과였는데요.

인정할 수 없다며 난리치는 쿠로키 앞에 진짜 친구게임 운영진이 들이닥칩니다. 텐지가 사칭범이 있는 이곳에 진짜를 불러들인 것인데요. 유이치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약속대로 손가락을 모두 가져가야겠다며 그것이 싫다면 동료가 대신 벌을 받는 선택지도 있다고 제안합니다.

그 말에 나 대신 나서라며 본심이 나온 쿠로키 앞에 동료들 누구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머리도 나쁘고, 배짱도 없으며, 동료까지 파는 모습으로 리더는 커녕 인간 관계 모든 것이 박살나는 결과를 불러오죠. 손가락 걸고 가위바위보의 진짜 목적은 손가락이 아니라 친구게임의 핵심인 우정 파괴에 있었습니다.

유이치는 이번 게임을 계기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닌 친구라며 시베 마코토를 구할 방법으로 5억의 빚을 지는 대신 다음 게임 참가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출혈로 기절한 유이치를 뒤로 하고 텐지와 유토리가 대신 제 4게임 우죄재판에 참가하는 모습으로 12화 완결 최종화는 끝납니다. 과연 다음 게임은 제작 및 방영될 수 있을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