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최종화 완결, 내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건... 줄거리 친구게임 특별편 진행을 맡은 마나부는 쿠로키였습니다. 코코로기 유토리를 인질로 약자승리 게임을 시작하는데요. 유토리와 유이치는 고통을 받습니다. 유토리는 한 번, 유이치는 세 번 받죠. 선택권은 유토리에게 있는데, 두려움에 자신이 대신 받겠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모든 고통을 유이치가 떠안습니다. 고통도 고통이지만 친구게임의 핵심은 우정을 시험하는 것인데, 유토리는 마지막까지 어느 쪽이든 직접 선택하지 못하고 울고 있었을 뿐이었죠. 결국 유토리는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고 약자승리로 끝납니다. 유이치는 유괴범의 전형적인 패턴이라며 가장 나쁜 것은 유괴범이고 유토리는 피해자일 뿐이라며 위로하고 그런 모습에 유토리는 과거와 상관없이 지금의 유이치를 ..

제11화 자막 리뷰, 너에겐 소중한 것이 없단 게 정말이야? 줄거리 제3 게임 우정 숨바꼭질은 유이치의 C그룹 승리가 발표됩니다. 완벽한 승리라 자신한 K그룹 실세인 케이는 인정하지 못하는데요. 이번 게임의 승리 조건은 상대 팀의 숨은 역할을 찾는 것과 숨은 역할이 항복 버튼을 누르는 방법이 있죠. 유이치가 한 발 빠르게 쥬죠로 하여금 항복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려 모두가 떠나고 유이치는 쥬죠에게 전화로 연락해 붙잡힌 햐쿠타로를 때리면서 농구에 있어서 소중한 손가락을 부러뜨리겠다며 협박하는데요. 어떻게든 버티던 쥬죠지만 정말 부러진 소리를 듣고 결국 참지 못하고 항복 버튼을 누릅니다. 쥬죠란 사람은 자신의 고통은 얼마든지 감수하지만, 자신 때문에 타인이 힘들어 하는 것을 더욱 견디기 힘..

10화 자막 리뷰, 제3게임 종료! 줄거리 마리아가 여자라는 무기의 미인계가 시작됩니다. 여자에 약한 햐쿠타로의 배반을 부추기는 것이 유이치의 전략이었는데요. 이를 위해 마리아를 괴롭히며 힘들게 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기 힘들게끔 햐쿠타로를 자극하죠. 상대 팀에 대한 폭력은 룰 위반이지만, 아군에 대한 폭력은 정당하기에 이러한 행동이 가능했습니다. 이번에도 시노미야 케이는 캡틴에게 의견을 묻자며 유이치에게서 햐쿠타로를 떼어내고, 결론은 마리아의 배반은 용납하지 않는다 였는데요. 이에 햐쿠타로는 협력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배반을 선택하고 유이치가 있는 C그룹으로 붙습니다. 계산대로 햐쿠타로가 배반하고 유이치는 그를 나무에 밧줄로 묶어 구속시키고 캡틴의 위치를 물어볼 계획이었죠. 그러나 문제는 햐쿠타로는 캡틴이..

9화 자막 리뷰, 어서 빨리 배반하라고 줄거리 유이치는 텐지를 배반하고 K그룹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배반은 마나부를 통해 상대팀 사람이 한 명이라도 허락하면 성립되는데요. 다시 배반해서 원래 팀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룰도 공개되죠. 찬성하는 분위기에서 모든지 항상 캡틴에게 묻고 움직이는 K그룹의 반응을 유이치는 한심하게 바라봅니다. 햐쿠타로가 욱하면서 때릴뻔하고 진정시키면서 캡틴의 명령이 하달됩니다. 간단히 말해 배반을 인정하지 않고 동료로 삼지 않아도 우리는 승리한다. 정말 배반하고 싶다면 남은 여자 한 명도 배반시키라는 내용인데요. 유이치가 일부러 배반해서 모든 빚을 떠안고 승리하는 방법까지 완전히 차단한 셈이죠. 그렇지만 여기까지도 유이치의 계산대로였습니다. 유이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적 ..

8화 자막 리뷰,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계속 기다리는 게임이야 줄거리 우정 숨바꼭질 상세한 룰이 공개됩니다. 상대에게서 폭력으로 숨은 역할을 알아내면 안되고, 연락은 적과 아군 구분없이 할 수 있고, 숨은 역할은 정해진 장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등인데요. 여기에 항복 버튼으로 패배가 즉시 결정되는 도구가 주어지죠. 가장 큰 문제는 유이치와 텐지는 벌써 며칠째 물과 음식을 먹지 못해 심한 공복이라는 점입니다. 텐지는 동굴에서 잠복하고 항복 버튼은 절대 누르지 않을거라고 믿어달라고 말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번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한 유이치가 떠나고, 이후 어떠한 연락과 식량 한 번 가져다주지 않는데요. 믿는다고 말했지만, 공복에 제대로된 판단이 어려워진 텐지는 유이치가 날 배신했다, 괴롭히..

7화 자막 리뷰, 2000만엔 어치의 네 인생을 받아갈 테니까 줄거리 유이치와 텐지는 운영측이 다음 게임을 준비하는 사흘 동안 동굴에서 함께 보냅니다. 텐지는 왜 친구게임에 참가했는지 유이치에게 말해주는데요. 중학교 시절 절친들과의 우정은 사와라기 시호로 인해 부서지고, 친구게임에 참가돼 혼자서 2000만엔의 빚만 끌어안고 탈락하죠.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조건으로 풀려나지만, 이후부터 시호는 집요하게 텐지 주변을 배회하는 듯한 행동을 보입니다. 참다못한 텐지는 자신이 가장 믿는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직접 시호를 만나보겠다며 외출한 아버지는 주검이 되어 돌아왔는데요. 자살이라는 말도 안되는 사인은 덤이었죠. 확실한 것은 사와라기 시호가 모든 사건의 중심이었고 친구게임과도 연관이 있다는 점 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