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애니 1016화 자막 리뷰, 로 룸! 루피 기어4! 키드 펑크로튼!

1016화 자막 리뷰, 괴물 결전 세 선장의 기싸움 줄거리

류오에 한 방 먹은 카이도는 해적왕 골 D 로저, 흰수염, 코즈키 오뎅, 샹크스, 록스에 이어 밀짚모자 루피가 자신과 겨룰 수 있는 존재인지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패왕색을 더한 뇌명팔괘를 휘두르는 카이도지만, 루피는 견문색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간발의 차로 피하는데요. 이어 빅맘이 헤븐리 파이어를 날리고 조로는 킹에몬의 기술을 카피한 여우불 유파 화염 가르기로 프로메테우스를 두동강내죠.

같은 시각 상디는 백수해적단 유녀들에 둘러싸여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말로는 가야한다 말하지만, 속 마음은 영원히 머물고 싶어했죠. 블랙마리아는 이곳에 계속 있으라며 상디를 유혹하는데, 동료라는 말을 꺼내자 흔들렸던 상디의 마음이 확고해졌습니다. 도망치는 상디는 좋지 아니한가로 부하들을 제압하고, 죽어도 여자는 안 찬다며 발차기 만큼은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그때서야 니코 로빈을 찾고 있는 블랙마리아의 본심이 나오고 거미의 모습으로 공격해옵니다.

로는 원래부터 아카자야들을 아래로 보낼 생각이었는데, 루피의 명령대로 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어 불쾌했습니다. 이 점을 루피에게 지적하는데, 듣고 있던 키드는 결국 부하가 되었냐며 비아냥거리죠. 부하라는 말에 발끈한 루피까지 말싸움에 가세하고 세 선장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됩니다. 루피는 빅맘의 헤븐리 봉봉 불길을 먼저 피하면 지는 거라고 자극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선장들은 이 공격을 정면으로 맞습니다. 킬러와 조로는 참수 킬러와 삼도류 연옥 도깨비 참수로 카이도를 공격하지만 큰 피해를 입히진 못하죠.

단숨에 결판을 내자며 루피는 기어4, 키드는 펑크 로튼, 로는 룸을 사용해 자신들의 필살 기술로 카이도에게 달려들고, 그 모습을 본 카이도는 괴물같다고 말하며 1016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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