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애니 1013화 자막 리뷰, 카이도의 딸 야마토와 에이스

1013화 자막 리뷰, 야마토의 과거 사황의 목을 노리는 사내 줄거리

탈출을 시도하는 상디는 토비롯포 블랙마리아의 거미거미 열매 고대종 모델 로사미갈레 그라우보겔리의 거미줄로 인해 도망에 실패합니다. 상대는 여자, 부하들도 여자이기에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었는데요.

징베와 대치하는 또 다른 토비롯포 후즈 후는 샤벨타이거 검치호의 모습으로 네가 칠무해 시절 본 적이 있다는 말로 구면이었음을 밝히는데요. 창고에 몸을 숨긴 야마토는 모모노스케에게 과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불주먹 에이스들이 사라진 와노국 아이들을 구하러 오니가시마에 난입하는데요.

마침 오니가시마엔 카이도와 간부까지 아무도 없었고 에이스는 그곳에 있던 야마토와 승부를 벌입니다. 아버지 카이도를 원망하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모습에 왜 마음까지 스스로 가둬두냐며 일침을 가하는데요. 해적왕 골드 로저의 아들로 온갖 핍박을 받아온 그에게 있어 자신과 비슷한 야마토가 마음이 꺾인 모습을 보여 볼 수 없었던거죠.

결과적으로 에이스는 야마토에게 있어 설령 몸은 묶여있을지언정 진심은 자유를 갈망하는 오뎅이 되고 싶은 마음에 불을 질러준 은인이 되었습니다. 친해진 두 사람은 최악의 세대와 자신의 동생이 출항하면 강대한 존재가 될 거라고 말해주며 1013화는 끝납니다. 시간이 흘러 에이스는 세상을 떠났지만, 야마토가 그의 의지를 잇는 동생인 루피가 나타나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이해되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