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애니 1015화 자막 리뷰, 최악의 세대 VS 사황 카이도 빅맘

1015화 자막 리뷰, 밀짚모자 루피 해적왕이 될 남자 줄거리

에이스와 야마토는 동이 틀때까지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야마토는 오뎅의 일지를 통해 20년 후 미래를 읽어왔고 그것이 현실이 되었음에 감격하는데요. 에이스가 술김에 어릴 적 루피가 사보와 자신에게 했던 그 말은, 과거 오뎅과 흰수염 앞에서 골 D 로저가 했었던 말과 똑같다는 사실도 말이죠.

정부가 가지 말라는 최후의 섬 라프텔에 간다면 명실상부 세계 제일의 해적단이고, 그 이후에 나는 무엇을 한다는 뉘앙스인데 아마 달로 가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비블 카드를 나누고 떠나는 에이스와 이를 배웅하는 야마토지만, 그것이 그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습니다.

에이스가 죽던 날, 비블카드 역시 불타서 사라졌고 다시 만날 것이라 기다린 야마토는 좌절하지만, 그가 말한 루피를 기다리고자 마음을 다잡고 버텨온 것이죠. 카이도와 빅맘 앞에 키드와 킬러가 도착하고 이어 로와 우스꽝스럽게 착지한 조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루피가 합류합니다. 오뎅의 말대로 다음 세대를 짊어질 강력한 해적들이 밀어닥쳤고 카이도를 물리치기 위해 모였는데요.

사황을 앞에 두고 태연하게 그들을 지나쳐 쓰러진 아카자야들을 향해 걸어가는 루피는 킨에몬으로부터 와노국을 부탁한다는 말을 듣고 그 뒤에서 카이도가 금쇄봉을 내려칩니다. 사무라이들을 로가 능력을 사용해 아래로 옮기고, 수련한 류오로 신기술 고무고무 레드 로크를 카이도를 향해 내려꽂습니다. 어떤 타격도 소용없는 최강의 생물이 때려눕혀지고 다시 한 번 루피는 자신을 이들에게 너희들을 넘고 해적왕이 될 남자라고 선언하며 1015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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