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자막 리뷰, 소용돌이 줄거리
신페이가 좋아하는 소설가 나구모 류노스케의 본명은 미나카타 히즈루입니다. 그녀는 섬 출신에 코후네 식당의 단골이었고 먼저 도시로 나갔기에 두 사람간 직접적인 접점은 없었는데요. 우시오의 장례식장에서 카리키리 마사히토와 앨런 등과 14년 만에 만났지만, 그녀의 관심사는 그림자인가 아닌가였죠.
왜인지 신페이의 성이 아지로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지만, 일부러 만나려하지 않았습니다. 앨런을 통해 과거 류노스케 사건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우시오의 선명한 교살흔을 알면서 감추고 있는 경찰과 화장을 통해 그것을 숨긴 히시가타 의원과 작은 마찰을 빚습니다.
소꿉친구 이소카와 아사코, 지금은 코바야카와 부인이 히즈루에게 먼저 다가와 우시오가 딸을 구하다 사고를 당했다며 눈물을 보입니다. 그림자의 가짜 눈물 연기에 토악질을 느끼고 밖에서 네즈 긴지로와 그림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림자와 싸워왔음을 알 수 있는 대화를 주고 받죠.
신페이는 장례식장에서 이전과 똑같은 행동과 대화로 그림자들에게 최대한 의심 받지 않으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코바야카와 가족들은 이미 그림자임을 알게 됩니다. 미오와 대화를 통해 그림자 미오가 카피된 날이 언제이고 대응책을 고민하는데요. 이어 장례식장 주변인들에게 그림자병과 나구모 선생에 대해 묻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설 표착에 나오는 암호를 풀고 연락을 통해 네즈에게서 스나이퍼 라이플로 저격 당하는 일종의 시험을 받게 됩니다. 네즈 입장에서도 신페이가 그림자인지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함이었죠.
미리 앨런을 노릴거라 예상한 히즈루는 화장실에서 그림자를 해머로 내리쳐 처리합니다. 신페이는 네즈의 안내를 받아 나구모 선생과 대면하는데요. 히즈루는 알 수 없는 자신의 본명을 알고 있고 여러 상황을 추론할 때 신페이가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정확한 결론에 도달하며 6화는 끝납니다. 섬에온 첫날에 드디어 만난 두 사람은 이전보다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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