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렌더 애니 3화 자막 리뷰, 신페이는 미오를 어떻게 생각해?

3화 자막 리뷰, 표착 줄거리

신페이는 미오에게 그림자의 존재를 알리고 시오리의 집으로 혼자 향합니다. 문 앞에서 시오미 할머니와 만나 함께 방문하지만, 집 안에는 어제 저녁 무슨 일을 당한 듯한 흔적만 발견되는데요. 그리고 2층에서 시오리의 그림자와 만나죠.

장례식장에서의 플래시, 그것은 시오리의 그림자였습니다. 그리고 자신 역시 그림자병에 감염되었음을 알게 되는데요. 위험한 순간에 시오미 할머니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배에서 만난 여자를 찾습니다. 하지만 여러 숙소를 돌아도 어디에도 묵지 않아 발자취는 거기서 끊기고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는데요.

거짓 신고 덕분에 목숨을 건진 토츠무라 테츠는 우시오가 죽기 전 신페이에게 휴대폰을 맡겼다며 전달해줍니다. 많은 비밀을 해소시킬 중요한 단서였지만, 아직 비밀번호를 몰라 풀지 못했는데요. 때마침 찾아온 친구 소우에게 미오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협력을 구합니다.

문제는 그림자와 실제 사람을 구분할 수 없는 만큼 자신들도 그림자일지 모른다는 떡밥을 풍기는데요. 무엇보다 지금의 신페이 역시 그림자가 아니란 법은 없죠.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는 암구호를 쓰기로 하고 헤어지며 섬에 오고 이틀 이상 생존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림자와 이 섬의 오래된 역사에 대해 알고 있을 히루코님께 묻고자, 이를 모시는 신관장 카라키리를 만나고자 합니다. 축제 당일이라 바쁘지만, 그래서 더 안전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는데요.

도쿄로 돌아가지 말아달라며 미오는 신페이에게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흘리지만, 우시오에 대한 마음이 더 컸던 신페이는 알아주지 못하죠. 미오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토키코의 질문에 가족으로써 소중하다고 답할 뿐인데요. 그렇게 카리키리를 만나러 가던 중 있을리 없는 우시오의 모습을 보고, 그 뒤를 쫓은 신페이는 바닷가에서 우시오의 그림자와 마주하며 3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