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렌더 애니 4화 자막 리뷰, 그림자들의 목적과 어머니

4화 자막 리뷰, 미시감 줄거리

신페이는 우시오의 그림자와 마주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품을 가졌기에 그림자임에는 분명한데요. 그렇지만 다른 그림자들과 다르게 자신이 그림자라는 것에 대해 정말 모르고 있었죠.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우시오가 살아돌아온 것 같아 신페이의 감정은 혼란스러운데요. 이야기해보니 자신이 죽었던 당시의 일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걸려온 미오의 연락에 우시오의 그림자에게 그대로 있어달라 말하고 신사 부지 안으로 향하는데요.

바다에서 흘러들어온 물건에 신이 깃든다는 토착신, 히루코노 미코토를 기리며 바다보내기 의식으로 축제의 피날레가 한창이었습니다. 미오에게 고백하는 소우지만 미오는 거절하고, 좋은 장면을 봤다면서 우시오의 그림자가 태연하게 모습을 드러내죠. 가면을 썼다지만 고운 머리카락과 목소리에 우시오임을 단번에 파악하고 모두가 놀라는데요.

미오는 정색하며 우시오의 그림자를 향해 당연히 적개심을 드러냅니다. 그때 신페이는 우시오를 붙잡고 정체를 추궁합니다. 바꿔치기할 생각이 없는 그림자,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시간이 되었다고 신페이인척 연기해온 신페이의 그림자가 본색을 드러내죠.

십몇분 전, 신사로 향하던 신페이를 미오의 그림자가 막아섭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신페이를 제압하고 어떻게 자신이 올 줄 알고 동영상으로 촬영했는지, 배신자가 말했는지 묻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이유는 시오리의 집에서 카피된 자기 자신의 그림자가 내용을 공유했기 때문이죠.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한 신페이는 결국 부감 능력을 들키고 맙니다.

신페이의 그림자는 어머니를 통해 들었다며 죽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죽이지 말라고 미오의 그림자에게 말하는데요. 대화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그림자들의 목적은 자신들의 어머니를 깨어나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죠. 여기서 말하는 어머니는 아마 이 섬에서 모시는 히루코노 미코토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자신의 그림자가 미오들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든 막아야겠다 생각한 신페이는 발버둥치고, 미오의 그림자는 신페이의 팔에 이어 다리도 부러뜨리려는 찰나 샷건 공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미오의 그림자를 사격한 사람의 정체는 신페이가 무언가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 찾았던 그 여자였습니다. 그림자는 총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4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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