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1화 습격! 오뎅과 아카자야 9남자 줄거리 겟코 모리아와 카이도가 격돌하고 도신 류마의 무덤이 파헤쳐지는 사건에도 오뎅은 여전히 춤이나 추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코즈키카의 위엄은 사라졌고 모두가 바보 주군이라 부르며 놀렸는데요. 그렇게 5년이 흐르고 쿠리로 찾아온 오로치를 맞이한 오뎅은 약속을 지켜달라 말하지만, 오로치는 가볍게 무시하며 눈엣가시였던 뒷세계 실세 효고로를 처리했다고 으스댑니다. 오뎅의 자식들을 언급하면서 다음은 너희들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데요.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오뎅은 카이도를 치기로 결심합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그날의 진실은 이랬는데요. 많은 희생이 뒤따를 전쟁 대신 5년뒤 와노국을 해방시켜주겠다는 오로치의 거짓된 말을 오뎅은 믿었습니다. 카이도의 ..

970화 슬픈 전조 대해적시대 개막 줄거리 오뎅은 오로치의 악행에 분노하며 그대로 쿠리를 뛰쳐나가 꽃의 도읍으로 향합니다. 막아서는 이들을 제압하고 오로치를 노리지만, 당시 배리어배리어 열매 능력자인 비파법사 쿠로즈미 세미마루의 능력에 막힙니다. 쇼군 대리이기에 자신에게 자리를 넘기라고 말하지만 그것 역시 할멈 쿠로즈미 히구라시의 흉내흉내 열매로 모두를 속인 거짓말이라 지킬 필요가 없었는데요. 즉 쿠로즈미 일가에게 농락 당하고 쇼군 자리까지 강탈 당한 셈이죠. 그렇게 몇 시간 후 홀연히 성을 빠져나온 오뎅은 모두의 기대와 달리 오로치의 명령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무엇을 이야기했는지, 왜 그렇게까지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이를 본 와노국 사람들은 크게 실망하고 또 분노하는데요. ..

969화 와노국으로! 로저 해적단 해산 줄거리 최후의 섬 라프텔에서 돌아온 골드 D 로저는 자신의 해적단 해산을 선언합니다. 전 세계는 로저를 해적왕이라 부르며 해군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데요. 부, 명성, 힘 모든걸 쟁취한 남자를 노리고자 금사자 시키를 포함해 해적들도 활개를 칩니다. 해적왕의 대비보를 원피스라 부르게 된 것도 이 시점이죠. 한 섬에서 가장 먼저 내린 로저는 흰수염을 만나러 가는데요. 명왕이라 불리는 레일리에게 무언가 말을 하고 배를 내리는 로저를 배웅하는 오뎅 역시 와노국으로 귀환합니다. 언젠가 조이보이가 나타날 그날을 위해 와노국을 개국하겠다는 뜻을 갖고 귀환한 오뎅을 토키와 모모노스케 그리고 히요리가 맞이하는데요. 토키의 헌신 덕분에 오뎅의 안 좋은 이미지는 사라졌죠. 하지만 와노국..

968화 해적왕 탄생 도달! 최후의 섬 줄거리 코즈키 오뎅은 와노국으로 향하는 도중 쓰러진 토키를 보며 모험 중단을 고민합니다. 하지만 토키는 모험을 멈추지말라며 남편을 보내고 모모노스케와 히요리 그리고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가 남는데요. 4년 만에 귀환한 와노국에서 로드 포네그리프의 내용만 복사해 다시금 바다로 향하죠. 이미 와노국은 오로치에 의해 이전과 달라진 상태였는데요. 그럼에도 오뎅은 골드로저와 최후의 섬을 향하고자 무거운 발걸음을 뗍니다. 로저 해적단은 비블 카드로 걸어다니는 코끼리 섬 조우로 향해 마지막 로드 포네그리프를 발견합니다. 그 내용까지 더해 좌표가 가르키는 최후의 섬 위치를 특정하고 출항하는데요. 그런데 하필 그때 고열로 아픈 어린 버기와 이를 간병하고자 남은 어린 샹크스를 뒤로 ..

967화 일생을 걸고! 로저의 모험 줄거리 코즈키 오뎅은 언제까지나 여행이 계속되리라 생각했지만, 골드 로저의 수명은 길어야 1년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은 시간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로저는 포네그리프를 찾아 간 폴의 하늘섬을 향해 대종루에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는데요. 이 글귀는 십수년 후 로빈에 의해 발견되죠. 모든 열쇠를 쥔 로드 포네그리프를 찾아 떠나기 전 워터세븐에서 배를 수리하고, 오뎅은 당시 어린 프랑키와 만나기도 합니다. 로저는 포네그리프의 내용에 따라 샤봉디 제도 아래 어인 섬에서 포세이돈의 흔적을 찾습니다. 대기사에서 왕으로 취임한 넵튠을 만나고 10년 후 태어날 그의 딸이 해왕류들의 왕이자 고대병기 포세이돈임을 알게 되죠. 가장 중요한 포네그리프 글귀에서 조이보이가 남긴 사죄문도..

966화 로저의 바람! 새로운 여행길 줄거리 당새 최고의 두 대해적인 골드 D 로저와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쌈박질이 시작됩니다. 패왕색과 패왕색, 무장색과 무장색이 맞붙는데요. 이어 그들의 해적단도 3일간 밤낮 없이 쟁탈전이 시작되죠. 치열하게 싸우고 4일째 되던 날, 언제그랬냐는 듯 물물교환을 하며 휴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형의 신체로만 알려진 티치가 태어나면서 하루도 잠에 든 적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집니다. 인간이 그럴 수 있냐는 샹크스의 물음에 버기는 그러니까 괴물이라고 말하는데요. 골드 로저는 지도상 마지막섬인 로드스타에 도착해서 마지막 섬이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지난 세월 세계정부가 숨겨온 섬이자 붉은 돌 포네그리프에 적힌 글귀가 좌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