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애니 969화 자막 리뷰, 로저 해적단 해산! 와노국에 귀환한 오뎅

969화 와노국으로! 로저 해적단 해산 줄거리

최후의 섬 라프텔에서 돌아온 골드 D 로저는 자신의 해적단 해산을 선언합니다. 전 세계는 로저를 해적왕이라 부르며 해군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데요. 부, 명성, 힘 모든걸 쟁취한 남자를 노리고자 금사자 시키를 포함해 해적들도 활개를 칩니다. 해적왕의 대비보를 원피스라 부르게 된 것도 이 시점이죠. 한 섬에서 가장 먼저 내린 로저는 흰수염을 만나러 가는데요. 명왕이라 불리는 레일리에게 무언가 말을 하고 배를 내리는 로저를 배웅하는 오뎅 역시 와노국으로 귀환합니다.

언젠가 조이보이가 나타날 그날을 위해 와노국을 개국하겠다는 뜻을 갖고 귀환한 오뎅을 토키와 모모노스케 그리고 히요리가 맞이하는데요. 토키의 헌신 덕분에 오뎅의 안 좋은 이미지는 사라졌죠. 하지만 와노국 자체는 좋지 않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슈라는 쿠리의 야쿠자와 산적들이 날뛰지 못하게 막는 역할, 덴지로는 이곳저곳에서 돈을 빌리고 갚고 있는데요. 현재 오로치의 만행으로 무기 생산에 강제 노역을 동원하고 있으며 카이도라는 해적이 뒤를 봐주고 있었죠.

결정적으로 오뎅이 자리를 비운 사이 카이도의 해적단이 후계자인 모모노스케를 노리고 그 과정에서 토키가 다리에 화살을 맞았습니다. 토키의 무릎에 상처를 보고 격분하는 오뎅은 당장에 오로치에게 달려갈 기세를 내뿜으며 969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