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삼촌 1화 애니, 츤데레 엘프와 마법으로 먹고살기

애니 1화 자막 리뷰, 이세계 그란바하마르에서 17년 있었지만 드디어 돌아왔다고 줄거리

17년간 혼수상태에 빠진 삼촌이 깨어났다. 조카인 타카후미는 삼촌이 17년이나 그란바하마르라는 이세계에 살았다고 말하지만 믿지 않는데요. 그러다 마법을 눈 앞에서 목격하면서 믿을 수 밖에 없었죠.

이세계에 일종의 동경심이 있었기에 퇴원한 삼촌과 그 능력을 현실에서 돈이 되는 쪽으로 먹고 살겠다는 목표를 정합니다. 일단 빛의 검을 만들어 휘두르는 유튜브 영상으로 광고 수입을 얻는데 성공하죠.

너무 오랜 만에 현실로 돌아온 삼촌의 현실사고는 과거에 머물러 있었는데요. 스마트폰과 인터넷도 모르기에 하나씩 적응해나가며 이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습니다. 잘난 선남선녀 사이에서 오크 아종이라며 사냥당할 뻔한 나날들과 고맙다는 말 하나도 없이 비꼬는 말투의 엘프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이야기를 듣던 타카후미는 엘프의 말투나 행동이 츤데레의 전형임을 눈치채지만 그런 개념이 없었던 시절에서 이세계로 가버린 삼촌은 그녀의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더 나아가 머릿속 기억을 보여주며 설명하는데 공개된 얼굴은 엄청난 미인이었죠. 선의를 행했지만 결과적으로 꼬여버린 결과로 이어진 이세계에서의 쉽지 않은 나날을 보낸 삼촌 곁에는 항상 츤데레 엘프의 도움이 있었죠.

삼촌은 현실에서 태어나 처음해본 옥션 거래를 판매자의 주소지도 확인하지 않고 진행한 탓에 먼 거리를 비행해서 다녀옵니다. 그것을 본 타카후미는 거리가 의미없는, 사실상 배송료를 무료로 낙찰 받는 능력으로 활용하는데요.

여기에 이세계에서 들고온 물건을 확인하는 가운데 마검과 반지가 있었죠. 반지를 보며 일화가 떠오른 삼촌은 츤데레 엘프가 위험에서 도와준 빚을 평생 갚으라는 말에 천성석으로 만든 반지를 끼워주는데요. 반지를 끼워준다는 의미도 모른채 그저 이녀석에게 빚을 지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다음 마을에서 그 반지를 다시 빼서 환금해주는 만행을 저지르죠.

어처구니 없어하는 츤데레 엘프는 거액을 은행에 맡겨두고 그럼에도 계속해서 삼촌을 쫓아다닙니다. 그렇게 이세계 다녀온 삼촌의 현실 적응기는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라며 애니메이션 1화는 끝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