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애니 1020화, 블랙마리아 뺨을 때린 니코 로빈

1020화 자막 리뷰, 상디 절규! 섬 전체에 울려퍼지는 SOS 줄거리

여성에겐 손대지 못하는 상디는 블랙마리아 부하들에게 일방적으로 밟힙니다. 블랙마리아는 니코 로빈을 불러낸다면 살려준다고 회유하는데요. 카이만 레이디를 통해 섬 전체에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이는 포네그리프 문자를 읽을 수 있는 로빈의 지식을 노리고 생포하려는 카이도의 명령이었죠. 실제로 마룻바닥부터 거미줄 덫과 마취총을 겨눈 부하를 배치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이브 플로어에서는 쵸파 덕분에 양산 단계로 접어든 백신과 얼음 오니가 되어가는 효고로가 최대한 시간을 끌고자 본래의 몸으로 돌아갑니다. 대간판 킹은 어디까지 불사신인지 시험하고자 마르코를 상대하고, 바오황은 섬 전체에 감시역을 풀어 아카자야 사무라이들이 로의 능력으로 인해 어디로 이동되었는지 수색합니다.

결국 바오황이 아카자야 9남자를 발견하는데요. 위치는 성곽, 보물전, 2층으로 킹은 누군가가 가서 처리하라 명령하고 이를 들은 블랙마리아는 자신이 가겠다고 말하죠. 그곳엔 사무라이들을 구하고자 누군가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실루엣상 코즈키 히요리로 보이죠.

입구에서는 스론화한 캐럿과 완다가 샬롯 페로스페로와 대립합니다. 발을 묶고 전신을 덮어 체내에 침입하는 물엿 능력으로 캐럿과 완다를 캔디맨으로 만들어버리죠. 좋, 좋은데? 물엿이 굳어버리면서 위험에 처했지만, 전격의 열로 굳어버린 물엿을 녹이면서 탈출한 캐럿이 완다를 구해주고 일렉클로로 반격하지만 큰 대미지를 입히진 못했습니다. 문제는 스론의 힘은 만월의 빛이 온전해야만 가능한데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었고 방심한 사이 캔디 메이든 공격이 완다를 덮칩니다.

블랙마리아는 손가락에 너클을 착용해 상디를 때리기 시작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던 상디는 섬 전체에 로빈에게 살려달라고 SOS를 치며 절규합니다. 꼴사나운 통신이지만 적이 로빈을 노리고 있다는 것과 우솝은 자신들을 바라보는 눈이 있음을 알게되죠. 모든 레이디를 사랑하고 싶다는 상디에게 그런 바람은 용서하지 않는다며 훈육하려는 블랙마리아에게 로빈은 밀 플루르 기간테스코 마노 스팽크로 뺨을 때리며 등장하고 1020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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