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애니 4화 자막 리뷰, 포저 일가 vs 이든컬리지

미션 4화 자막 리뷰, 명문학교 면접시험 줄거리

스파이 패밀리의 시작인 명문학교 이든컬리지 면접시험의 날이 밝았습니다. 입구부터 교원 일동이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고 평가하는데요. 엘레강스가 전통을 만든다는 사감 헨리 헨더슨은 품위 없는 가족은 전부 불합격처리를 하죠.

포저 일가는 초대학장의 조각상에 경례를 하며 베리 엘레강트로 좋은 첫인상을 남기지만, 아냐의 글씨 엉망의 턱걸이 점수에 의심도 커집니다. 각본대로 하수구에 끼여 못나오는 학생과 사육사에서 뛰쳐나온 동물들이라는 진짜 해프닝까지 로이드의 기지와 요르의 지건(?)으로 제압하고 여벌의 옷까지 스마트&엘레강트를 선보이죠.

우여곡절 끝에 포저 일가의 면접이 시작됩니다. 월터 에반스, 머독 스완, 헨리 헨더슨까지 형식적인 질문과 날카로운 질문까지 치열하게 전개되는데요. 아냐 역시 자신의 생각과 초능력을 사용해 나쁘지 않은 면접을 이어가죠.

마지막 질문으로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점수를 100점 만점이라며 재밌고 정말 좋아해서 쭉 같이 살고 싶다고 진심으로 답하는데요. 하지만 지금 엄마와 옛날 엄마와의 점수차에 대한 무례한 질문에 친부모를 생각하며 멘탈이 흔들려 눈물을 흘립니다.

냉정 침착하게 미션을 위해 참을 것이라 생각한 로이드가 가장 먼저 탁상을 부수며 분노했고 면접은 거기서 끝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와 합격은 물건너갔다고 좌절하는 로이드, 시험에 떨어진 것 보다 같이 사는 것이 끝나는 것이 더 싫었던 아냐, 지금의 생활과 일에 지장이 생기는 것 중 무엇이 더 아쉬운 지 고민하는 요르까지 각자들의 생각이 겹치는 가운데 과연 임무와 시험의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