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애니 10화 자막 리뷰, 건강한 베로니카 코스프레 사진 보내줄까?

제10화 누구에게나 여러 사정이 있죠 줄거리

순조롭게 코스프레 촬영이 진행됩니다. 쥬쥬의 블랙 릴리 시온, 마린의 블랙 로벨리아 네온 순서로 개인과 합작한 사진을 남기는데요. 마린의 개인 촬영이 진행되는 사이에 사쥬나는 고죠에게 신쥬를 챙겨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죠. 그사이 신쥬를 압박해온 B홀더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결국 망가집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끝내고 보정한 결과물을 보며 모두가 만족하는데요. 사쥬나와 신쥬는 친자매라도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부분을 공유하면서 이번에 합작해보길 잘했다며 플라워 프린세스 열 코스프레는 마무리됩니다.

다음으로 마린은 격투게임 KILLING GIGS 베로니카 코스프레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작업한 옷 중 가장 시원시원한 복장이라 금방 완성되는데요. 그을린 피부는 몸에도 바를 수 있는 파운데이션을 쓰고, 강철 이빨은 네일칩을 가공해 장착하고, 쇠사슬은 할로윈 코너에서 구매, 형무소 분위기를 내는 스티커 벽지까지 착착 준비됩니다. 그러다 쇠사슬로 묶은 발을 헛디뎌 넘어지고 머리에 혹이 나 가발을 쓸 수 없어 코스프레는 다음에 하기로 하죠.

시간이 좀 흐르고 두사람은 시부야에서 만나 옷도 고르고 라멘도 먹는 등 평범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베로니카땨 코스프레를 언제할 지 의논하는데, 고죠는 이번은 자신 없이 혼자서 해달라고 철벽을 치는데요.

무거운 분위기에 불안해하는 마린은 이유를 묻고 고죠는 솔직하게 천 면적이 너무 적어 쳐다보기 힘들다고 토로하죠. 부끄러워서 그런거냐며 마린은 안심하면서 베로니카 코스프레는 자신의 집에서 하겠다고 일단락됩니다. 입은 사진, 보내줄까란 귓속말을 날리지만, 아마 안 보낼 겁니다. 제 메일 주소는 언제든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