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비스크돌은사랑을한다 애니 12화 완결 자막 리뷰, 여름방학 원령의전화

제12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최종화 줄거리

여름방학의 끝자락, 고죠는 마린의 밀린 방학숙제를 돕습니다. 공포영화 원령의 전화도 보면서 마린이 하고 있는 독자모델 알바도 공개되는데요. 이 모든 것은 비싼 카메라를 사기 위한 자금 모으기였죠. 하필 학교에 문제집을 두고와 들어간 김에 고죠는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못하면서 빠진 마린을 구합니다. 비록 수영은 못하지만 바다에 빛이 반사돼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수영 못해도 가고 싶다고 말한 마린은 불꽃놀이를 가자고 고죠에게 말하는데요.

유카타를 입고 단정하게 목덜미로 어필하는 마린에게 고죠는 제대로 꽂혀 두근거립니다. 축제는 역시 먹거리라 평범하지 않은 2인분을 사먹으며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를 감상합니다. 고죠에게 있어 불꽃놀이는 멀리서 들리는 소리였지만, 올해는 가까이에서 마린과 함께 보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동하는데요. 신발끈에 쓸려 제대로 못 걷는 마린을 업고서 돌아가는 길에 내년에는 이와츠키 불꽃놀이를 보러 가자며 두 사람을 다음을 기약합니다.

그날 밤, 원령의 전화 2탄을 봐버려서 무서워 잠을 못자겠다는 마린과 스피커폰으로 고죠는 늦게까지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동안 코스프레 관련 많은 것들을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이야기하는데, 그 사이 졸리다 잠든 고죠에게 마린은 좋아한다고 솔직한 감정을 고백합니다. 물론 그 상대는 잠들어 듣지도 답도 없었지만 또 보자는 말로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애니는 완결됩니다. 과연 다음 이야기로 찾아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