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전기 2기 17화 자막 리뷰, 털어놓은 아모우의 트라우마

2기 4화 자막 리뷰, 17화 트라이벡타 줄거리

아모우는 가신과 시온에게 8개월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섬과 같은 트라이벡타 시설에서 연구원들 및 그들의 가족들과 생활했고 아이들과 많이 친해지는데요. 다시 야타가라스로 돌아가기 위해 훈련에 임하던 아모우지만, 어느날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 세력에 의해 공격을 받죠.

고스트를 베이스로 삼은 공격성 프로그램으로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무자비하게 사살하는 이들에게서 아이들을 지키며 도망치던 아모우는 눈 앞에서 사람들이 죽고 자신도 위험한 순간이 오자 처음으로 총 방아쇠를 당깁니다. 살기 위한 정당방위였지만, 죽어간 사람들과 잘 따르던 아이들이 겁에 질려 자신을 두려워하는 표정들이 떠올라 괴로워하고 있었죠.

브래드 와트 대위는 자율사고형 AI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의원을 협박하며 유인기에 대한 집착을 보입니다. 그런 모습이 납득되지 않는 제르만 고베르는 자신의 진짜 스폰서라 할 수 있는 브래드 와트의 양아버지 조 스피어즈에게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이와 동시에 칩거하던 대유라시아 연방 알렉세이 제레노이는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고, 아시아군에 협력하고 있는 자치구 대표 스에나가 유우세이가 야타가라스에 연락을 해오며 상황은 다시 급변함을 예고하며 4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