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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화(제14화) 8개월 후 줄거리
고스트와의 싸움으로부터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사이 자율사고형 AI 탑재기 개발과 양산에 한 발 빨랐던 북미군이 세력을 넓혔고 야타가라스는 여전히 싸우고 있습니다. 달라진 것은 후원인 브렌존 사는 자취를 감췄고 동료인 미스즈 역시 행방을 알 수 없어졌는데요. 가신과 시온은 물자부터 지원까지 점점 불리해지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있었죠.
그러다 토니 블랭크 대위의 전략에 의해 피난민과 함께 발이 묶이고 불리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피난민을 회유해 소란을 일으켜 교섭을 일부러 결렬시키고 난전으로 치닫는데요. 역전을 위해 지휘관기를 노리지만 지금의 북미군의 자율사고형 AI는 빈틈 없는 사격과 소수 상대의 전술까지 주인공들의 어메인을 능가할 만큼의 성장을 이뤄냈기에 통하지 않습니다.
각개격파 당하며 절체절명의 순간에 미확인 검은 어메인이 출몰하고 단숨에 양산기들을 격파하는데요. 그리고 켄부의 실루엣과 함께 흑화한 아모우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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