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전기 애니 15화 2기 2화 자막 리뷰, 트라이벡타와 제르만 고베르

2기 2화, 제15화 재회 줄거리

아모우와 새로운 켄부가 가세하고 북미군의 무인기는 전멸됩니다. 전투는 끝나 소강 상태에 들어가고 아모우와 미스즈가 8개월 만에 모두 앞에 모습을 들어내는데요. 재회의 기쁨도 기쁨이지만 그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도 관심이 컸죠. 아모우는 쉽게 그동안의 일을 쉽게 말하지 못했고 분위기도 바뀌었습니다.

미스즈는 자신이 사라졌던 이유와 그동안 숨기고 있던 본명을 말해줍니다. 마키 미스즈 아네트는 브렌존사와 제휴 중인 트라이벡타의 대표이자 개발주임으로 일련의 사건에 중심인 자율사고형 AI 기술을 만든 장본인이었는데요. 프로트타입을 브렌존 사에 빌려주었지만, 테스트 실험에서 분실되고 이후 고스트가 되어 나타난 것이었죠.

프로트타입 고스트를 베이스로 새롭게 개발한 것이 지금의 가이, 케이, 나유타였습니다. 고스트와 최후의 일전에서 자신들이 아모우와 가이 구조를 우선한 사이 제르만 고베르는 조직을 배신하고 기술을 독점해 북미동맹 브래드 와트에게 고스트를 넘겼습니다. 해외에서 발생한 브렌존사와 관련된 사건사고들, 고스트가 모습을 감추고, 가이가 풀숲에 발견된 이 모든 일들이 그의 계획이었죠.

다음날 전력을 보강하고 다시 공격해온 블랭크 대위지만 보급과 개조를 더한 초장거리 저격 조간과 활공 거리와 스피드가 강화된 레이키에 상대는 되지 못했습니다. 수적 우위로 찍어누르려 하지만 성능과 전략에서 오히려 밀리기 시작하면서 무인기들은 대파, 유인기만 남은 상황에서 아모우와 켄부가 대장기를 제압하는데요.

더이상 공격하지 않는다면 공격하지 않겠다며 철수를 권유하지만 블랭크 대위는 이를 거절하며 반항하고 예전과 다르게 망설임 없이 사람이 탑승한 유인기를 두동강내며 15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