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수성의 마녀 3화, 구엘의 자존심 리뷰

제3화 자막 리뷰, 구엘의 자존심 줄거리

슬레타 머큐리와 미오리네, 퇴학과 결혼이 걸린 두 사람의 운명은 결투에 달립니다. 순수한 결투라지만, 어른들과 당사자들간 임하는 목적과 자세는 사뭇 달랐는데요. 데이트하기와 친구 만들기 등 슬레타는 학교에서 이루고 싶은 리스트를 위해서, 구엘 제타크는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 지지 않겠다고 다짐하죠.

엘란 케레스 참관으로 결투가 시작되고 신형 모빌슈츠 다릴 바르데의 파츠 분리와 사각에서 노리는 변칙적인 공격에 에어리얼과 슬레타는 당황하는데요. 그렇지만 이 모든 움직임은 구엘이 아닌 AI가 강제로 조작하는 것으로, 결국 아버지 빔 제타크가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치사한 방법을 씀으로써 구엘의 자존심은 처참히 짓밟혔죠.

여기에 관리 시스템의 스프링쿨러 물 살포로 에어리얼의 빔 공격을 무용지물로 만듭니다. 확실한 부정이지만 뒷배를 포함해 모든 것을 실력으로 보는 결과 중심인 이곳에서 미오리네와 슬레타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모든 악조건을 딛고 반격을 시작하는데요.

막판에 가서야 구엘이 직접 조작하는 다릴 바르데가 에어리얼과 동등한 싸움을 이어갑니다. 에어리얼의 최후의 일격에 다릴 바르데의 블레이드 안테나가 부러뜨리면서 슬레타가 승리하는데요. 콕핏 밖으로 나온 슬레타는 구엘을 얕보았다며 실력을 인정합니다. 누구보다 인정 받는 말을 듣고 싶었던 구엘은 그 모습에 반했는지 수성녀가 아닌 슬레타를 이름으로 부르며 결혼해달라 청혼하며 3화 애니는 끝납니다.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