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수성의마녀 6화 음울한 노래 리뷰

6화 자막 리뷰 음울한 노래 줄거리

예정대로 슬레타와 엘란의 결투로 이어집니다. 구엘 제타크는 기숙사에서 쫓겨나고 결투 장소가 우주 지역이라는 점에서 에어리얼에 장착할 스러스터 추진 시스템을 만들어 테스트 운용에 들어가죠.

여기서 엘란의 또 다른 비밀이 들어납니다. 실제 엘란은 따로 존재하며 이곳의 엘란은 얼굴만 빌린 가짜였다는 점인데요. 슬레타는 결투에서 자신이 이기면 엘란에 대해 알고 싶다는 조건을 걸고 본격적인 결투가 시작됩니다.

기동성에서 우위인 엘란과 건담 파렉트지만 에어리얼이 건비트를 활용해 위기 상황에서 차츰 대응해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더욱이 하나하나가 유기적으로 의지를 갖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어떠한 파장을 만들어내며 일대를 일시정지 상태로 만듭니다.

빛 속에서 어린아이가 뛰노는 모습과 함께 에어리얼 건비트의 일제 포격으로 파렉트의 안테나가 부러지며 결투는 슬레타와 에어리얼의 승리로 끝납니다. 방금까지의 일들이 환상인지 아니면 실존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는데요.

방금 일어난 상황에 대해 슬레타는 놀라지 않고 오히려 평소보다 목소리가 더 들린 것 같다며 에어리얼에 탑재된 것은 단순한 시스템이 아닌 어떠한 존재들임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죠.

엘란은 과거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며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수많은 강화인간 중 하나에 불과했던 지금의 엘란은 폐기처분되고 이를 모르는 슬레타는 오지 않을 그를 기다리며 6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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