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애니 958화 자막 리뷰, 록스 D 지벡! 세계의 왕을 노렸던 대해적을 쓰러뜨린 거프와 로저 동맹

958화 전설의 싸움! 거프와 로저 줄거리

해군은 칠무해가 사라지면서 그 힘의 공백을 특수 과학반 SSG가 대신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와노국에서 카이도와 빅맘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에 휩싸입니다. 사이가 안 좋은 둘이지만, 과거 록스 해적단의 일원으로 한 배를 탄 적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아직 루키였던 흰수염, 링링, 카이도가 한 대해적의 산하였다는 점은 세계 정부에 의해 관련 내용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이 해적단의 존재 자체가 기밀인 셈인데요. 과거 세계의 왕을 노렸던 대해적 록스를 처단한 갓밸리 사건의 내용이 일부 공개되는데요. 지금은 지도상에서 사라진 그 섬에서 해군 영웅 거프와 해적왕 골드 로저가 동맹을 맺고 록스 해적단을 괴멸시킨 사건입니다.

주역들의 공통점은 이름에 D가 들어갔다는 것으로 원피스 세계관에서 모든 큰 사건의 중심은 D의 이름을 가진 이들이 존재했죠. 지금은 그 자리를 넘보는 검은수염 마샬 D 티치가 있고, 주인공 몽키 D 루피 역시 오황이자 주변인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의 최대 위협은 카이도와 빅맘의 동맹이지만, 사카즈키는 와노국에 직접 병력 파견은 없을 것이라며 선을 긋습니다.

그 과정에서 코즈키 오뎅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와노국의 사무라이에서 흰수염 산하에서 대장을 했었고, 해적왕 골드 로저의 마지막 여행까지 함께하면서 세계정부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한데요. 과연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실마리가 조금씩 드러남을 암시하며 958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