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애니 1115화 리뷰

분위기가 삭막해지며 얼음과 어둠이 충돌하나 싶었지만, 쿠잔과 티치는 어느새 술잔을 나눕니다. 이들 역시 로드 포네그리프와 화상이 있는 사내를 찾고 있었는데요. 탐나는 능력인 만큼 함께하자며 동료로 들어올 것을 권유하죠.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는 다르다며 이해관계만 일치하면 그 뿐이었습니다.

아오키지가 아닌 쿠잔으로써 하고 싶은 것과 목적은 분명하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어쨌든 지금은 사황의 간부로 해군과 대치하고 있는데요.

돌아오라는 가프의 외침에도 자신은 소신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사랑하는 제자를 위해 과거 수제자를 죽일 수 있겠냐며 아이스볼을 날리죠. 얼리고 부숴지길 반복하다 블루홀로 바닥 아래 지하로 내던져집니다.

같은 시각 신세계 위너섬에서는 검은수염이 트라팔가 D 워텔 로를 쓰러뜨리는데요. 잠수정 폴라탱 호가 침몰하고 동료들의 생사도 불투명하죠. 베포가 달이 없어도 스론화 가능한 쵸파의 약을 먹고 저항합니다.

힘힘열매 지저스 바제스를 힘으로 날려버리고 워프워프열매 반 오거보다 빠르게 움직이는데요. 하지만 부작용으로 지속시간은 길지 못했죠. 능력자들이 쫓아올 수 없는 바다로 나아가며 겨우 목숨만 구한 채 도망치는 모습으로 원피스 1115화 애니는 끝납니다.

1116화 예고로 크로스 길드 버기가 자신의 야망을 위한 대비보를 쟁취하러 간다는 대선언을 하는 모습이 나오죠. 여기까지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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