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애니 2기 21화, 밤의 장막 리뷰

스파이패밀리 2기 애니 21화 자막 리뷰, 밤의 장막과 첫 질투 줄거리

피오나 프로스트, 코드네임 밤의 장막은 감정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의 냉미녀입니다. 하지만 그 속은 로이드의 부인이 되고 싶은 야망에 불타고 있었는데요. 그 자리를 요르에게 빼앗겼기에 틈만 생기면, 아니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로이드의 옆자리를 노리고 있죠.

대담하게 요르를 직접 만나 떠보는 일까지 서슴치 않은데요. 아냐는 그런 속 마음을 보고 벙찌고, 결정적으로 자신을 지식과 체술을 주입시켜 별 제조 머신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에 경계심을 보입니다.

포저 일가에서 로이드의 잘 꾸며낸 미소와 거기서 미세한 본심이 나오는 모습을 본 피오나는 다음 임무에서 자신이 더 걸맞음을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이야기는 일단락됩니다.

두 번째 오리지널 이야기 첫 질투는 페기 대원이 총을 맞아 쓰러지고 그날밤 아냐는 자이언트 펭귄을 끌어안고 잠에 드는데요. 그 모습을 본 본드는 질투를 느껴 다음날 씹고 뜯고 맛보며 복수(?)하죠.

이 사건으로 본드와 아냐는 싸우게 되고, 펭귄의 뜯어진 부분을 다시 꿰매면서 프랑켄슈타인으로 거듭납니다. 로이드는 펭귄의 상처는 명예로운 부상으로 중재했고, 아냐와 본드 역시 서로에게 사과하며 평화조약을 맺습니다. 동서 문제도 이렇게 간단히 풀리면 좋을텐데라는 말로 21화 애니는 끝납니다.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