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패밀리 23화 애니, 재커리스 문서의 진실

스파이패밀리 애니 2기 23화 자막 리뷰, 흔들림 없는 궤도 줄거리

황혼 로이드와 밤의장막 피오나 복식 포니 페어는 코트와 네트를 조작하고 저격수와 볼보이까지 한패인 불리한 상황을 감안하고 테니스 싸움을 벌입니다. 저격은 취권을 연상케하는 움직임으로 피하고 네트 높이 조작은 계산해서 치는 활약으로 결국 역전 완승을 거두는데요. 더욱이 방해 공작을 뚫고 이긴 모습에 감동한 상대 선수를 갱생시킨 것은 덤이죠.

남은 것은 컬렉션 중 양지의 귀부인을 받는 것 뿐인데요. 하지만 보안국에서 미리 귀띔한 덕에 우승 상품으로 받아갈 수 없게 되자 로이드가 변장을, 피오나가 가짜 귀부인으로 바꿔치기를 함으로써 진품은 이들 손에 들어옵니다. 무사히 임무를 완료하고 돌아오는 길에 테니스 연습 중인 요르와 아냐를 마주하는데요.

요르를 향해 피오나는 시합을 제안하며 여자의 싸움을 신청하죠. 뭔가 알 수 없지만 피할 수 없음을 느낀 요르는 전력으로 공을 치는데 그대로 갈라지고, 다시금 힘을 조절해 치는데 그 속도는 소리보다도 빨랐습니다. 로이드에 대한 사랑으로 받아치는 피오나지만 결국 네트가 부서지며 패배하죠.

피오나는 언젠가 다시 리맨지 매치를 요구하겠다며 산 속에 들어가 스윙 연습을 시작합니다. 사건의 발단인 재커리스 문서는 다행히 여배우 브로마이드 컬렉션으로, 가정의 평화를 위해 불씨가 될만한 것들을 숨긴 아주 개인적인 사소한 내용이었는데요. 다행히 전쟁의 불씨가 아닌 것에 만족하며 23화 애니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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