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렌더 19화 애니 자막 리뷰, 메이드 인 블랙

19화 자막 리뷰, 메이드 인 블랙 줄거리

다시 루프한 신페이를 지켜보는 까마귀의 정체는 하이네였습니다. 루프 한계선에 임박했을 때 모습을 들어내 야생 그림자들로 신페이를 노리는데요. 그때 신페이의 바지 주머니에서 우시오의 증표라 할 수 있는 조개껍질에서 어떤 기운을 느끼고 하이네는 급히 몸을 숨기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위기를 넘기고 모두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고자 전화를 걸지만, 통화권 밖이라 일단 숲을 빠져나옵니다. 그사이 3회차에 신페이를 카피했던 하이네가 신페이의 모습과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히즈루들과 미오들을 서로 떨어뜨려놓고 누구를 구하러갈지 신페이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하는데요.

그림자 미오와 함께 행동하는 신페이와 만나기로 한 토라지마에서 이상함을 느낀 히즈루는 단신으로 들어갑니다. 히즈루는 이 사태가 끝나면 지금까지의 체험을 소설로 쓰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살아서 또 보자는 네즈의 말에 그건 사망 플래그라며 일축하죠.

류노스케를 통해 신페이의 모습을 한 하이네를 간파하고, 뒤에서 창으로 기습하는 시데의 공격을 피합니다. 2초 앞을 내다보는 예지 능력 덕분이었죠.

시데는 히즈루에게 하이네가 부상을 입고, 이제 몇 개월 밖에 살지 못하는 몸이 되고, 결국 하이네가 돌아가야만 했던 것도 히즈루가 하이네에게 접근했기 때문임을 밝히며 분노합니다. 모두가 정체를 알게된 상황에서 시데는 자신의 능력을 설명해주는데요. 자신의 진흙은 의지에 따라 형태를 바꾸고 누구도 아니기에 약점도 없는 완전무결한 시체 갑옷이었죠.

텔레파시로 2초 앞의 미래를 하이네가 시데에게 전달해주는 불리한 상황에서 류노스케는 자신이 더 빠르게 움직이면 된다는 간단명료한 방법으로 시데를 때려눕히는데요. 하지만 몸은 히즈루이기에 상처가 벌어지고 점점 한계가 다가옵니다.

도망쳐야 한다고 류노스케는 판단하지만 히즈루는 시데를 쓰러뜨릴 방법이 있다며 협공을 제안하는데요. 하이네의 영향 때문인지 처음으로 남매가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생각은 누나가, 행동은 남동생이 하는 콤비 플레이를 예고하며 19화 애니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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