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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작애니/서머타임 렌더

서머타임렌더 10화, 히루코님과 부감하게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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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화 자막 리뷰, 어둠 속으로 줄거리

하이네를 피해 현실로 돌아온 신페이와 소우는 기억과 힘을 되찾은 우시오와 폐쇠된 옛 병동으로 향합니다. 100년도 더 전에 설립돼 1960년대에 폐쇄된 그곳에 아버지가 드나들었다는 것이 수상했던 소우의 생각이었는데요. 그림자와의 연결점을 찾고자 그곳에 남겨진 흔적을 살펴보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맹독이 버젓이 남아있고, 오래된 처방전, 히시가타 가문의 오랜 역사, 그리고 꺼림칙한 생김새의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그 조각상은 물고기를 안고 있어 에비스와 같은 어업의 신으로 보였는데요. 검색을 통해 그것이 이형 히루코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본 신화 속 히루코는 불구의 몸이라 손발이 없는 거머리 같은 모습이라 알려졌죠.

이곳 토착 신이자 이로운 신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 생김새나 배경은 그렇지 않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이 역시 숨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죠. 결정적으로 그림자만이 열 수 있는 숨은 길을 찾게되고 그림자의 기척이 느껴지는 그곳으로 신페이들은 망설이지 않고 향합니다.

우시오가 굉장히 꺼림칙한 느낌이라 할 만큼 어떤 존재가 있음이 감지되는데요. 그림자와의 싸움은 피할 수 없지만, 신페이는 가장 강한 우시오가 맨 뒤에서 따라오라 말하죠. 자신은 부감하면 그만이지만, 큰 전력인 우시오를 잃는다면 루프해도 다시 만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유불리를 떠나 신페이는 어릴 적 자신이 우시오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진심을 전합니다. 지하에서는 오래 전 그림자에게 지워진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었고, 아기를 연상케하는 크다 만 그림자와 만나게 되는데요. 후각만 발달한 상태라 네일건을 사용하는 신페이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소우만으로 제압하는데 성공하는데, 이 과정에서 신페이가 어떻게 부감하는 버릇을 들였는지 그 이유가 밝혀집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은 어린 신페이는 그런 엄청난 일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도록 자기암시를 겁니다. 사실상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현실도피 차원에서 자기보호를 하며 단련된 능력이라 할 수 있죠. 여기에 그림자의 능력인 카피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도 고안합니다.

복제한 네일건에 필요한 가스와 못은 데이터만 복원시키면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꺼림칙한 그림자를 향해 나아가던 일행은 자연동굴에 다다르고 어딘지 알 수 없는 총성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그리고 그곳의 그림자들에게 둘러싸여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10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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