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9화 애니 자막 리뷰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9화 자막 리뷰, 한 걸음 더, 너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 줄거리

미오리네들이 교칙이 변경돼 회사를 세울 수 없는 상황에서 샤디크는 좋은 제안을 해옵니다. 타이밍이 너무 좋아 의심한 미오리네는 결투를 신청하는데요. 결투 방식은 6대 6 집단전으로 진행되죠.

교칙 되돌리기와 주식회사 건담의 양도를 건 결투에 앞서 지구기숙사팀은 슬레타와 추추 이외 파일럿 부족에 고심합니다. 슬레타는 구엘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아버지로부터 결투를 금지 당했다며 함께하지 못하는데요.

샤디크는 홀더나 결투가 아닌 자신 만의 방식으로 미오리네를 구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역으로 미오리네를 진심으로 믿지 않았기에 슬레타에게서 양쪽을 빼앗는 방식을 취했죠. 건담 파렉트를 제외한 조워트 네 대를 빌린 지구팀은 샤디크의 미카엘리스 등과 결투가 시작됩니다.

사비나, 메이지, 이리샤, 에나오, 르네 등의 팀플레이에 슬레타와 추추를 제외한 모빌슈트는 금방 전멸하고 에어리얼은 일대 다 전투라는 수세에 몰리는데요. 더욱이 대 건드 포맷용 대항 수단인 안티도트로 인해 비트 공격을 무력화시키죠.

이에 좌절하지 않고 미오리네와 회사를 지키고 싶다는 슬레타의 진심이 힘으로 변환해 에어리얼의 붉은색 회로의 셸 유닛이 푸른색으로 바뀌며 일종의 각성을 선보입니다. 안티도트의 제어를 받지 않고 더 빠르고, 더 부드럽게,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움직임으로 샤디크팀을 각개격파하죠.

샤디크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마무리를 지은 것은 추추의 저격이었는데요. 빠르게 리타이어한 동료들이 아직 움직일 수 있는 추추의 모빌슈트가 최후의 한 방을 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개조한 덕분이었죠.

결투가 끝나고 3대 회사 모빌슈트를 모두 이긴 주식회사 건담에 대한 관심은 폭발했고, 샤디크는 처음부터 홀더가 되어 미오리네를 지켜주는 방법을 선택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말과 함께 떠나며 9화 애니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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