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칼날 유곽편 환락의거리편 2기 애니 11화 완결 자막 리뷰, 도우마 등장 무한성 상현 소집 3기 제작결정

11화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줄거리

원참선회를 네즈코가 혈귀술로 정화하면서 무사히 탄지로는 깨어납니다. 일어나보니 온 몸이 아프다는 젠이츠를 뒤로하고 독으로 죽어가던 이노스케도 네즈코가 독을 정화하면서 큰 부상이지만 목숨은 건지는데요. 같은 독에 중독돼 상태가 위험한 텐겐은 유언을 남기려하지만, 이 역시 네즈코가 독으로 불태우면서 살아남습니다.

확실히 끝낸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움직이는 탄지로와 네즈코는 우선 타마요에게 상현의 피를 담은 샘플을 보내고 서로를 탓하며 말싸움 중인 규타로 남매를 발견합니다. 심한 말까지 서슴치 않으며 격해진 다툼을 말리는 탄지로는 그들이 화해하길 바라는데요.

저승으로가는 갈림길에서 규타로는 다키의 진짜 이름인 우메를 부릅니다. 밑바닥에서 태어나 멸시 받는 삶 속에서 여동생 우메는 자랑거리였는데요. 타고난 미모의 여동생을 지키며 거칠게 살아갔지만, 결국 산 채로 불태워지는 등 구해주는 인간은 없었습니다. 그때 남매에 앞에 나타난 것은 당시 상현6 도우마였는데요. 그분의 간택으로 피를 나눠주고 자신과 같은 상현 오니가 되라고 말합니다.

규타로는 오니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메가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다르게 자랐다면 다른 결말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그것이 유일한 미련이라는 진심을 토로하죠. 규타로는 인간이었을 적 모습의 우메에게 밝은 쪽으로 가라며 밀쳐내지만,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오빠의 동생이 될거라며 떨어지지 않는데요. 둘이서 쭉 같이 있겠다는 약속한 우메를 안고 함께 지옥으로 걸어갑니다.

뒤늦게 도착한 이구로 오바나이는 고작 상현6과의 싸움이지만 상현을 쓰러뜨린 것에 칭찬하고 텐겐은 은퇴를 선언합니다. 렌고쿠가 죽고 공석인 상황에서 또 다른 기둥이 빠지는 것을 염려하지만, 탄지로 세대가 잘 자라고 있으니 걱정할 것은 없다고 말하는데요. 상현 오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진 우부야시키 카가야는 징조라면서 기뻐하고 우리 일족의 유일한 수치인 키부츠지 무잔은 자신의 대에서 쓰러질 것이라고 말하죠.

같은 시각 무한성에 소집된 상현3 아카자는 자신이 이곳에 불려왔다는 것에 상현이 오니 사낭꾼에게 쓰러졌음을 알게 됩니다.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그래도 모두 살아서 귀환하는 모습과 함께 마지막 공지로 다음 이야기인 대장장이 마을편 3기 애니 제작 결정 소식을 전하며 2기는 완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