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오키노시마전 전편 줄거리 오키노시마 일대는 아시아군 지배권이지만, 고스트의 횡포로 사실상 군은 철수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섬에 고립된 일본인들이 있다는 점인데요. 이에 야타가라스는 고스트 토벌과 섬에 있는 일본인 구출이라는 양동 작전을 펼칩니다. 고스트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니시노시마에 진입과 함께 구출반은 배를 이용해 민간인 탈출을 돕는데요. 예상대로 고스트가 나타났고 포메이션을 짜 아모우 가신 시온들은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전투를 이끕니다. 하지만 고스트는 이전보다 향상된 파워와 반응 속도, 그리고 장비까지 자신에게 맞춰 커스텀화할 만큼 뛰어난 자기 진화를 통해 3:1 불리한 상황에도 대등하게 반격하죠. 아모우는 고스트를 탄약고로 유인하고 그곳에 발을 묶고 가신의 일격으로 추가 폭탄에 명..

9화 전장 줄거리 잠시 바람을 쐬던 타케루는 코부인 유우히 전하를 만납니다. 메이야를 쏙 닮은 외모와 성격까지 실제 쌍둥이였음이 밝혀지는데요. 이제 작전은 제국, 사위, UN군의 추격을 뿌리치고 무사히 요코하마 기지까지 데려가는 것으로 바뀝니다. 요코하마 기지까지 남하하는 동안 당연히 추격대와의 전투는 피할 수 없으며, 도중에 미군 제108전술기갑대대가 호위합니다. 타케루를 포함한 207B 분대는 코부인 유우히를 파일럿 콕피트에 탑승시키고 직접 지키는 임무를 맡습니다. 추격대를 뿌리칠 수 있는 히에카와 톨게이트 돌파가 최우선으로 작전은 시작되는데요. 치열한 사투가 오가는 와중에 레이더에도 쉽게 잡히지 않는 미군의 신예기 F-22의 활약으로 적 포위망을 뚫고 저공비행으로 전환해도 괜찮을 위치까지 이동하지만..

3화 정체? 줄거리 직감이 좋은 이노스케는 가게 천장에 숨어있는 오니의 기운을 느껴지만 아쉽게 붙잡는데 실패합니다. 젠이츠는 자신의 가게에 있는 와라비히메 오이란의 소리를 듣고 단 번에 상현의 오니임을 간파하는데요. 들키지 않고자 연기하지만, 괴팍하고 잔혹한 성깔로 어린 여자아이를 괴롭히는 모습에 참지 못하고 손목을 잡기에 이르는데요. 더럽게 못생긴게 감히 자신의 몸에 손을 댄 것에 격분한 와리비히메는 뺨을 갈기고 젠이츠는 그대로 나가떨어집니다. 기절했지만 경미한 부상임을 보면서 귀살대 대원임을 눈치채고 발빼기로 납치하기 이르죠. 그동안 이곳 요시와라에서 사라지고 죽는 모든 일들은 다키의 짓임이 들어납니다. 상현6 다키는 오랜 시간 히메라는 이름의 오이란으로 이곳에서 살아왔고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이들..

11화 돌아오는 계절 줄거리 다시금 돌아온 연말에 각자 어떻게 보낼지를 이야기합니다. 친구와 함께, 남동생과 함께, 스키장에서 등등 올 한 해 고생했고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는 덕담을 주고 받는데요. 사쿠라이는 카자마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이가라시 후타바는 쿠로베와 신년을 보내면서도 타케다 선배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새해가 되고 첫 참배를 위해 신사에서 우연히 타케다 선배와 만난 이가라시와 이를 본 쿠로베는 두 사람만 있을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줍니다. 운세 뽑기에 이어 식사하던 중 참배인들을 촬영하러 온 방송 카메라에 잡힌 카자마와 사쿠라이는 이가라시와 타케다 두 사람의 모습을 몰래 찍었다며 인터뷰하는데요. TV를 보던 이가라시는 폭주하면서 당장 달려가 응징합니다. 기절한 카자마는 ..

36화 루드셉과 세이람 줄거리 루드셉과 세이람은 골렘에 내장된 스피릿 서치로 초코러브를 찾아냈습니다. 그 강한 미키히사가 폭주를 막을 수 없었고 결국 빔 공격이 초코러브의 심장을 관통하면서 복수에 성공합니다. 한 발 늦게 도착한 요우는 지금이라면 되돌릴 수 있다며 루드셉을 설득합니다. 류는 초코러브와 친구들을 데리고 소생을 위해 간다라를 찾아나서는데요. 골렘을 상대로 요우는 말로 루드셉을 설득하지만, 세이람과 골렘은 멈추지 않고 공격하면서 치명상을 입습니다. 안나의 말처럼 아직 요우에게 골렘을 이길 수 없어보였는데, 그때 스피릿 오브 파이어와 함께 산책을 나온 하오가 골렘을 붙잡습니다. 하오의 부하들을 통해 골렘이 이렇게 강한 이유가 공개되는데요. 배터리처럼 내장된 무력 55만이라는 수치를 자랑했습니다...

11화 꿈의 소리 줄거리 드림 콜로니에서 열리는 독창회를 앞두고 시비토가 습격을 예고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가희 시이나가 있었는데요. 우연찮게 메멘프와 가간바 앞에 나타나 도망치려 하는 것을 돕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립니다. 공연을 앞두고 시이나는 일종의 가출을 한 셈인데요. 메멘프는 그녀가 평소 하고 싶었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변장을 하고 함께 어울립니다. 엄격한 집안에서 자유 없이 살아오면서 남들처럼 소소한 일상을 동경해왔기에 하나둘 해보고 싶은 것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림그리기에도 소질이 있으나 결국 가희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모습을 보면서 메멘프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시이나는 꿈은 누구나 가지지만, 그것을 꼭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현실적으로 무엇이 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