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화 타마를 향한 마음 루피, 분노의 일격 줄거리 카이도는 라이브 플로어 안쪽에 있고 그곳에서 토비롯포와 대간판들이 모입니다. 소집되었으나 그건 카이도가 아닌 킹이었고 그 목적은 사라진 카이도의 아들 야마토를 이곳으로 데려오는 것이었는데요. 신우치 바오황에게서 오늘 일정을 공유하는데 그 자리에 있을 중대발표에 야마토가 꼭 필요했기 때문이죠. 변장 덕분에 아무런 의심 없이 카이도를 향해 나아가는 키드 해적단이지만, 조로와 루피는 와노국 사람들을 무시하며 게걸스럽게 먹고 마실 것을 낭비하는 이들에게 분노합니다. 무장색 패기로 감은 고무고무 엘리펀트 건과 무장색 엔마의 베기로 연회장에 큰 폭발음과 함께 난장판이 되면서 본격적인 전투를 알리고 985화는 끝납니다.

956화 다가오는 결전! 밀짚모자 일상, 전투태세 줄거리 히요리는 결전의 날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합니다. 흩어졌던 루피 일행 모두 하나둘 집결하는데요. 텐구야마 히테츠는 와노국의 대장장이로 오뎅의 옛 애도 하늘조차 베어버리는 아메노하바키리, 지옥 저편까지 정복하고 만다는 엔마를 공개합니다. 두 검 모두 슈스이처럼 명도 21자루에 포함되는데요. 조로가 받은 엔마는 쓰는 자의 류오(패기)를 강제로 흡수해 방출하면서 필요 이상의 위력을 자랑합니다. 조로의 인생이 그렇듯 사선을 뛰어넘으면서 한층 강해져왔기에 이런 리스크에도 그것을 극복하겠다며 슈스이 대신 엔마를 받기로 하는데요. 우연이라기엔 명공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만든 명검 두 자루를 조로가 다루게 되면서 그의 과거에 대한 힌트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

954화 그 이름은 엔마! 오뎅의 명도! 줄거리 카와마츠는 히요리에게 자신과 헤어진 후에 벌어진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언젠가 다가올 전쟁에 대비해 미리 칼을 모아놓고자 영겁의 무덤을 찾는데요. 그곳에서 카이도에 의해 괴멸되었지만 주인과 무덤을 지키는 여우 요괴 오니마루를 만납니다. 이곳은 태어나면서 검을 받고 그 검과 함께 성장하며 끝내는 검과 함께 묻히는 생을 살아가지만, 그 칼들 사이에 유명한 명도도 많았기에 늘 도굴꾼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카와마츠는 오니마루와 함께 이들에게서 무기를 빼앗고 지하 깊숙한 곳에 칼을 숨겨 모아놓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읍내에서 음식을 훔치다 걸려 우동의 감옥에 투옥되기에 이르죠. 시간이 꽤 흘렀지만 오니마루는 규키마루가 되어 그 일을 계속해오고 있던 것인데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