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애니 자막 리뷰, to be/not to be 줄거리 히즈루는 남들 몰래 하이네와 평범한 친구 관계를 이어갑니다. 이때부터 이미 팔이 네 개 달린 시데가 하이네 옆에 있었는데요. 공복을 힘들어하는 하이네에게 먹을 것을 건네주며 버티지만, 결국 그 사건이 터지죠. 누나를 찾아 타카노스 산에 오른 류노스케가 헐떡이는 하이네를 마주하는데요. 뒤이어 히즈루가 보게된 광경은 하이네가 류노스케를 공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본능에 충실히 따른 것과 그러고 싶지 않았다는 진심이 충돌한 결과일까? 하이네의 몸에서 그림자가 갈려져 나옵니다. 그중 하나가 오른쪽 눈이었고 스캔한 데이터 일부가 튀면서 히즈루에게 스며드는데요. 이때 스캔된 류노스케가 히즈루의 몸에 깃들게 된 겁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오른쪽..

12화 자막 리뷰, 피의 밤 줄거리 그림자들의 어머니, 하이네의 목적은 무엇일까? 하이네는 히루코님이 오래전 최초로 스캔한 인간 소녀로, 지금은 병약해져 새로운 몸을 찾았는데 그것이 시오리였습니다. 즉 시오리의 그림자가 곧 하이네였는데요. 이미 신페이 주변에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있었죠. 오랜 시간 섬에서 발생한 사망자들을 간호사 네고로가 하이네에게 재물처럼 바쳐왔고, 토키코는 모든 것을 알면서 묵인해왔는데요. 그중엔 화장된 줄 알았던 오리지널 우시오도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살려주는 대가라는 마음을 인질 삼아 이와 같은 짓을 시켜왔던 건데요. 오리지널 우시오만큼 지키기위해 하이네가 스캔 중 몇 초간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신페이와 우시오가 빈틈을 노려 공격합니다. 우시오는 오리지널 우시오를 스캔하고 사실..

제10화 자막 리뷰, 어둠 속으로 줄거리 하이네를 피해 현실로 돌아온 신페이와 소우는 기억과 힘을 되찾은 우시오와 폐쇠된 옛 병동으로 향합니다. 100년도 더 전에 설립돼 1960년대에 폐쇄된 그곳에 아버지가 드나들었다는 것이 수상했던 소우의 생각이었는데요. 그림자와의 연결점을 찾고자 그곳에 남겨진 흔적을 살펴보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맹독이 버젓이 남아있고, 오래된 처방전, 히시가타 가문의 오랜 역사, 그리고 꺼림칙한 생김새의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그 조각상은 물고기를 안고 있어 에비스와 같은 어업의 신으로 보였는데요. 검색을 통해 그것이 이형 히루코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본 신화 속 히루코는 불구의 몸이라 손발이 없는 거머리 같은 모습이라 알려졌죠. 이곳 토착 신이자 이로운 신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제9화 자막 리뷰, 흐르는 내눈물 줄거리 핸드폰 영상에 남겨진 것은 우시오와 우시오의 그림자가 함께 남긴 메시지였습니다. 우시오는 생전에 자신의 그림자를 알고 있었는데요. 문제의 발단은 시오리였죠. 시간을 되돌려 7월 17일 시오리는 자신과 쏙 닮은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를 우시오에게 합니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 우시오는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요. 그러다 오모토하마 쓰레기 줍기 행사에서 카피돼 탄생한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하면서 시오리의 그림자 이야기가 사실임을 자각합니다. 집에 돌아와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하고 몸싸움이 벌어지지만, 서로가 진짜라는 사실여부보다 어딘가 있을 시오리의 그림자 찾기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일치해 함께 행동하는데요. 접근금지된 구병동에서 그림자 우시오는 자신의 힘을 각성해 머리카락..

7화 자막 리뷰, 구적 줄거리 나구모 선생의 빠른 상황 판단 덕분에 신페이는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소설 늪인간의 모티브가 그림자였는데, 이는 히즈루가 14년 전 조우한 어느 그림자와의 실화에서 시작됐음도 말해주죠. 어째서 그림자에게 노려졌고 이후 섬을 떠났는지 자신의 정체와 관련해서는 카피될 것을 염려해 자세히 말해주지 않았지만, 그림자 퇴치를 위해 신페이와 손을 잡습니다. 그림자병과 관련해 자신의 그림자를 퇴치하면 두 번 다시 카피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공개되는데요. 앨런의 그림자는 퇴치했기에 안심할 수 있고 네즈 역시 그렇다고 말하죠. 미오의 그림자 퇴치에 앞서 코바야카와 일가를 먼저 매듭짓고자 미나카타 류노스케 혼자서 집으로 들어갑니다. 류노스케는 히즈루가 머리를 묶으면..

제2화 자막 리뷰, 그림자 줄거리 다시 7월 22일로 돌아온 신페이는 혼란스럽습니다. 꿈이라고 하기엔 생생하고 다 알고 있는 일들이 반복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당시엔 몰랐던 것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도 다르게 보이죠. 미오의 자전거 브레이크선을 누군가 일부러 잘랐다는 점과 장례식장에서의 플래시까지 분명한 것은 그림자는 존재한다는 사실을 신페이는 자각합니다. 머리가 아프고 메스꺼움에 잠시 밖으로 나온 신페이는 교복 차림으로 집을 올려다보는 그림자 미오와 순찰 중인 테츠를 보게되는데요. 그림자 미오는 망설임 없이 테츠를 칼로 찌르고 플래시와 함께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그림자는 테츠의 모습을 하고 있었죠. 즉 플래시는 그림자가 새로운 그림자를 만들 때 발생하는 신호였던 것입니다. 하필 소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