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각자의 마음 줄거리 갑작스러운 휴전 요청에 각자들의 입장과 생각이 교차합니다. BETA라는 인류의 적을 앞두고 자신들이 싸워야 하는 이유에 대한 회의감인데요. 정이대장군 코부인 유우히는 자신을 호위하는 이들을 한데 모아 격려하고 이 사태를 매듭짓고자 자신이 직접 사기리 나오야와 만나겠다고 밝히는데요. 이를 듣고 메이야는 닮은꼴인 자신이 대역으로 나가고 전하는 몸을 숨기라며 변경된 계획을 제안합니다. 설령 설득에 실패해도 요코하마 기지로 포위망을 뚫고갈 시간을 벌 수 있기에 일거양득인데요. 시로가네 타케루와 코부인 유우히로 변장한 메이야를 호위하고 사기리 나오야를 만납니다. 메이야는 이렇게까지 된 상황에 책임을 느낀다며 대화를 이끕니다. 하지만 궐기군의 선제공격은 사실 미국 첩보기관의 공작원이었다는..

10화 각오 줄거리 다행히 추격대를 따돌린 듯 했지만, 중증 가속도병으로 코부인 유우히의 상태가 심상치 않자 트리아졸람 정신안정제 투약을 놓고 말다툼을 벌입니다. 그사이 코마키 사요코가 추격대를 이끌고 뒤를 쫓으면서 발키리즈와 부딪힙니다. 실전 상대가 인류의 적 BETA가 아닌 이념이 다른 같은 인간이란 것에 갈등하면서도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군인으로써 사상자가 나오는 것은 피할 수 없었는데요. 시로가네 타케루쪽에 알프레드 워켄 소령은 BETA가 아닌 일본 내전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 불만을 터뜨립니다. 타케루 역시 지금은 인간끼리 이럴 때가 아니라며 분개하지만, 공중 상공으로 공수부대가 지나가며 추적은 불가능하다고 판단과 달리 이번 반란의 주모자인 사기리 나오야 부대가 드랍되면서 휴전을 언급하..

8화 제도 동란 줄거리 쿠데타가 일어나고 제국 의사당이 진압됩니다. 제도 수비대 사기리 나오야 대위를 주축으로 정부와 제국군에 대한 불신과 국민을 내팽개치고 있다는 명분으로 수상과 각료들을 암살한 것인데요. BETA와의 전쟁만을 알고 있던 시로가네 타케루 입장에서는 이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타케루 주변의 동료들은 군 관료를 포함해 모두 이름 있고 명망 높은 집안의 자재들입니다. 그들을 둘러싸고도 주변에 많은 암투가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미군은 이러한 일본의 상황에 개입할 지를 두고 저울질하고 UN을 통해 요코하마 기지에 편입되기에 이르는데요. 과연 이 상황에서 타개책은 무엇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