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양은커뮤증입니다 애니 2기 7화, 나루세와 수학여행

2기 7화, 19화 줄거리
코미양은 타다노의 손을 잡은 것을 나지미가 봤는지 못봤는지 너무 신경쓰입니다. 겨울방학 마지막날에 결국 밤을 새서 고민해 편지를 작성하고 다음날 등교하면서 나지미의 신발장에 넣는데요. 러브레터를 받았다며 좋아하는 나지미는 맥을 짚어봤을 뿐이라는 편지 내용을 읽으며 이해하지 못합니다. 어쨌든 나지미는 그 장면을 못 봤다는 뜻이죠.

커뮤65 환각입니다
사실 타다노는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어제 코미양이 병문안을 왔는지 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는데요. 고맙다고 해야하는데, 착각이었다면 망신살이 뻗치기에 이도저도 못하며 코미양의 눈치를 살핍니다. 직접 만나니 더 부끄러워하는 코미양과 슬쩍 떠보는 타다노간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결국 나지미에게 묻자 맥을 짚었다는 말로 일단락되죠.

커뮤66 나르시스트입니다
나루세 시스토는 자기애 넘치는 나르시스트입니다.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 나오기에 앞자리에 있는 코메타니 츄사쿠가 주석을 달아 설명해주는데요.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은 코미양뿐이지만, 입학하고 아직 한 마디도 나누지 못했죠. 친히 먼저 말을 걸어주려하지만 친위대들의 방어에 만신창이가 됩니다.

결정타로 야마이 렌의 귀에서 피나올 귓속말, 나카나카의 피아노줄, 야다노 마케루의 승부까지 결국 제대로된 말 한마디 하지 못했죠. 애써 팬들의 질투라 생각하지만, 화장실에서 자신의 얼굴을 보고 힐링해야겠다며 나가다 손수건을 떨어뜨립니다. 그 모습을 본 코미양은 손수건을 돌려주고, 역시 자신에게 반했다며 폰 번호를 교환할 기회를 주는데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던 코미양은 자리를 뜨고 대신 타다노와 번호를 교환하며 매일 셀카를 선물로 받는 사이가 됩니다.

커뮤67 수학여행 조 정하기입니다
이번 수학여행지는 교토입니다. 어디로갈지 들뜬 나지미와 달리 코미양의 반응은 이전과 달랐는데요. 무슨 일이 있는지 묻는 타다노와 직접 말하기 힘들어 전화를 통해 코미양은 속마음을 털어놓죠.

중학생 때 수학여행은 친한사람도 없었고 남은 그룹에 들어갔는데, 그때 같은 조의 인원들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볼 지 두려웠기 때문으로 결국 수학여행은 가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일화였는데요. 그때가 생각나 두렵다는 말에 타다노는 그럼 자신도 수학여행을 가지 않겠다며, 나중에 자신과 가자며 안심시켜줍니다.

다음날 걱정과 달리 모두가 코미양과 같은 조가 되기 위해 손을 들고 예상한 선생님은 제비뽑기로 결정하자며 본격적인 수학여행편의 시작을 알리고 2기 7화, 19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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