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 13화 애니 자막 리뷰

페른들은 약초를 캐다 늪에 빠진 승려 자인을 만납니다. 모험가가 되고 싶었지만, 내딛지 못한 과거에 미련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구해주고 헤어지지만 슈타르크가 독뱀에 물려 마을로 되돌아가 치료받죠.

마법사들은 고치지 못했는데 단 번에 해내는 것을 보여주며 뛰어난 재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능력과 반대로 술, 담배, 갬블이라는 많이 선 넘은 땡추의 전형적인 인물이기도 했는데요.

힘멜을 만나기 전까지 자신도 온갖 핑계를 대며 모험을 주저했기에 비슷한 동질감을 느꼈죠. 그래서 더욱 동료로 만들어 데리고 가겠다고 마음 먹습니다.

그의 마음을 짓누르는 먼저 떠나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긴 소꿉친구의 행방, 일찍 부모를 여의고 홀로 키워준 형에 대한 미안함을 풀어주는데요.

이 과정에서 연상의 누님을 좋아한다는 말에 키스 날리기라는 미인계까지 쓰며 지금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죠. 그렇게 새로운 동료와 천국을 향한 본격적인 모험길에 오르며 장송의 프리렌 애니 13화는 끝납니다. 이상 자막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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