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974화 애니 자막 리뷰, 와노국을 개국하라! 삶아야 마땅히 오뎅이로다

974화 끓여야 오뎅 아니겠느냐 줄거리

진실은 삽시간에 와노국 전역으로 퍼집니다. 뒤늦게 오뎅이 유일한 희망임을 깨닫고 응원하러 처형장에 몰려든 사람들에게 오로치는 위협을 가하는데요. 약속한 시간까지 오뎅이 버텨내길 바랄 수 밖에 없었죠.

오뎅은 오늘 카이도와 오로치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자신을 대신해 와노국을 개국해야 한다고 가신들에게 유지를 전합니다. 과거 코즈키 가문은 거대한 힘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자 쇄국했지만, 이제부터는 어떠한 인물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어떤 인물은 조이보이를 뜻하죠.

결국 1시간을 넘기면서 팽형을 견뎌낸 오뎅이지만, 오로치는 살려둘 생각이 없었기에 부하들을 배치시킵니다. 민간인 가리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며 혼란인 가운데 가신들을 가마솥 밖으로 던지며 탈출하도록 돕는데요. 주인의 뜻을 이루기 위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카자야 9남자는 오뎅과의 추억을 안고 달려나갑니다.

카이도는 총을 꺼내 들고 자신들의 승부를 방해한 복사복사 열매 능력자인 히구라시를 처단했음을 밝히며 코즈키 오뎅을 쏩니다. 오뎅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가마솥 안에 가라앉습니다. 삶아야 마땅히 오뎅이로다라는 유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