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애니 2기 36화 자막 리뷰

요르를 대신해 포저 부인 자리를 노리는 베키와 밤의 장막 피오나 프로스트의 이야기입니다. 드라마에서 본 지식으로 베키는 교제를 목적으로 실물을 직관하는데요. 자신의 매력으로 잊게 만들겠다며 불륜까지 불사한다는 각오였죠.

속마음을 읽는데 성처럼 넓은 집에서 매일 일류 셰프의 밥을 먹을 수 있는 삶에 넘어간 아냐는 이를 응원합니다. 로이드는 블랙벨사에 정보 수집 차원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자신에 대한 호감으로 착각하는데요. 라스트보스 요르가 본드와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자 최종오의로 승부를 보죠.

홍차를 마시고 취한 연기에 음료에 알콜을 넣었다 착각한 요르는 베키를 데리고 응급실을 향해 냅다 뛰기 시작합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사귀고 싶어서 거짓말한 것이라 밝혀 멈춰 세우고 선택받은 이유는 강하기 때문임을 듣게 되는데요.

뒤쫓아온 로이드들에게 힘을 보여주고 싶어 해머게임에 나서지만 약하고 못난 여자라 쉽지 않죠. 이에 언젠가 로이드를 차지하겠다며 요르의 제자가 되어 특훈하는 것으로 일단락됩니다.

한편, 장막은 황혼이 휴가를 간 동안 모든 임무를 도맡아서 처리하는데요. 선배에게 어울리는 파트너는 자신임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열심이죠. 산 속에서 곰과 악어도 제압하며 훈련합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만나 기념품을 받고 표정은 무뚝뚝하지만, 발걸음은 세상 날아갈듯 가벼운 폴짝으로 스파이 패밀리 2기 36화 애니는 끝납니다. 37화 예고로 제목은 가족의 일원이죠. 이상 자막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