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패밀리 애니 2기 13화, 프로젝트 애플 리뷰

스파이패밀리 애니 13화 자막 리뷰, 프로젝트 애플 줄거리

서국의 브란츠 외무장관 일행이 동서수뇌회의에 참석한 날에 맞춰 불온한 기운이 감돕니다. 아냐는 스텔라를 획득한 기념으로 애완동물을 분양받기 위해 펫샵을 찾는데요. 로이드는 긴급 호출을 받고 요르들에게 역앞 보호 센터에 있어달라고 말하죠.

긴급히 불려간 이유는 물밑에서 브란츠 외무장관을 암살하고자 폭탄견을 이용한 테러가 준비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테러 저지는 물론 이와 같은 일이 알려지는 것조차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신속하게 일을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이번 테러를 기획하고 무리를 이끄는 건 키스였는데요. 우연히 사전 답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덩치 큰 개의 마음을 읽게된 아냐는 호기심에 개를 찾아나섭니다. 그런데 하필 키스들이 쓰고 있는 아지트에서 폭탄견을 이용한 테러 계획을 엿듣게되죠.

위험에 처한 아냐에게 덩치 큰 개는 전화기가 울린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시선이 그쪽에 쏠리는 사이 함께 도망치는데요. 마치 미래를 본 듯한 예지력과 그런 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아냐까지 초능력자 콤비는 해당 장소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합니다.

덩치 큰 개가 이런 초능력을 갖게된 배경은 과거 프로젝트 애플의 실험체로 IQ를 높이는 실험을 당해왔고, 결국 프로젝트는 폐기되었지만 동물들은 처분되지 않고 암시장으로 흘러들어가 지금에 이르게 되었죠.

요르는 아냐가 없어졌음을 알고 강제적으로 결혼시키는 유괴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와중에 키스들로부터 도망치는 아냐들을 발견합니다. 하필 덩치 큰 개가 방향치라 도망치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 키스들에게 붙잡히고 그때 요르가 나타나 아냐를 구하면서 2기 13화 애니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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