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애니 1119화 리뷰

코브라왕은 세상이 누군가의 독단으로 움직여지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최초의 20인과 관련 있는 임이라는 자는 D란 과거 우리와 적대하던 자들이라며 지금은 그 의미도 모를 것이라고 답해주는데요.

릴리 여왕의 실책에서 포네그리프가 전세계 흩어졌다며 그것이 실수인지 계획인지 편지의 내용과 보낸이가 누군지 묻죠. 세계 최고의 금기 앞에 네펠타리 D 릴리라 밝히자 꼬리와 같은 촉수가 튀어나와 코브라왕을 꿰뚫습니다.

엿듣던 사보는 그를 구하기 위해 불주먹과 왕수비차를 날리지만 아무런 타격 없이 삼켜버리는데요. 이어 오로성도 실루엣으로 진짜 모습을 보이고 세계의 정상이 지옥이었음을 목도하죠. 그때 찍힌 사진의 구도가 마치 사보가 죽인 것처럼 나온 것입니다.

코브라왕이 루피와 비비에게 우리도 D라며 새벽의 깃발을 내걸라며 혼자서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는데요. 이것을 개구멍으로 우연히 와포루가 목격하죠. 정부의 어둠을 목격하고 당황하며 도망칩니다.

원탁 회의는 두 왕의 부재로 진행되고 그 시각 비비는 CP0 재브라, 칼리파, 쿠마도리, 블루노, 후쿠로에게 붙잡힌 상태였는데요. 천룡인을 때려눕힌 사이와 레오는 당당히 밀짚모자 루피의 부하임을 밝히죠.

혁명군의 노예 해방을 도와준 후지토라에게 료쿠규 아라마키가 화를 내고, 눈물범벅으로 폭주한 와포루는 벽을 부수며 무작정 달려가는데 비비가 여기에 편승해 빠져나갑니다.

왕비인 킹데렐라가 봤을 땐 젊은여자와 사랑의 도피로 보이면서 원피스 1119화 애니는 끝납니다. 1120화 예고로 성지 마리조아에서 도망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나오죠. 여기까지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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