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화 종말의 밤 줄거리 예거파에서 보장된 노후를 뒤로 하고 장은 에렌을 막기위해 나섭니다. 인류의 자유를 위해 지금까지 희생된 조사병단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개인의 욕심을 우선시할 수 수 없었는데요. 그렇게 에렌을 막기 위해 모인 아홉 거인의 계승자들과 주역들이지만 서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들을 거인에게 잡아먹히게 한 장본인들과 소중한 동료와 친구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실상 원수지간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지가 차린 스튜를 먹고 있었죠. 살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노렸던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응어리를 풀고 가야했습니다. 그러던 중 장은 마르코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라이너를 통해 듣게 되고 결국 폭발, 분노를 쏟아내는 과정에서 가비가 대신 맞는 일이 생기는데요. 가비는 고통..

9화 사진을 보고서 여러 일이 있었거든요 줄거리 플라워 프린세스 열 코스프레는 착실히 진행됩니다. 쥬쥬와 고죠는 엠보싱 가공 원단을 안감으로쓴 의상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데요. 마린때와는 다른 전문 코스어다운 모습을 보여주죠. 마린의 블랙 로벨리아 코스프레 완성도를 높여주고자 파운데이션 색과 톤에 대한 조언, 테이핑 사용법 등 확실히 퀄리티가 올라갔음이 느껴지는데요. 합작 촬영 당일 자리를 비운 고죠와 신쥬가 돌아오는데, 신쥬는 소우마 오빠 남장 코스프레를 깜짝 공개하며 마린과 사쥬나는 크게 놀랍니다. 시간을 되돌려 로케이션 헌팅 당일 고죠는 조심스레 신쥬에게 코스프레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닌지 묻습니다. 언니 앞이라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지만 자신도 코스프레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신쥬에게 고죠는 자신이 ..

9화 상현의 오니를 쓰러뜨리면 줄거리 규타로는 위기의 순간에 혈귀술 원참선회 날아가는 피의 낫으로 주변을 참격으로 초토화시키면서 목이 베일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곧장 히나츠루를 노리고 우즈이 텐겐이 백발 다키의 띠에 발이 묶이면서 위기에 놓이는데요. 우즈이 텐겐은 시노비 마을에서 아내들을 데리고 나와 형제들 앞에서 있는 힘껏 화려하게 살겠다는 다짐합니다. 그리고 상현의 오니를 쓰러뜨리면 은퇴해서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길 약속한 과거를 회상합니다. 탄지로는 기지를 발휘해 물의 호흡과 히노카미 카구라를 섞어 예상 외의 움직임으로 히나츠루를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처음으로 서로 다른 호흡을 섞어 사용한 순간인데요. 같은 시각 젠이츠와 이노스케는 백발 다키의 수많은 띠 공격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작..

9화 전장 줄거리 잠시 바람을 쐬던 타케루는 코부인 유우히 전하를 만납니다. 메이야를 쏙 닮은 외모와 성격까지 실제 쌍둥이였음이 밝혀지는데요. 이제 작전은 제국, 사위, UN군의 추격을 뿌리치고 무사히 요코하마 기지까지 데려가는 것으로 바뀝니다. 요코하마 기지까지 남하하는 동안 당연히 추격대와의 전투는 피할 수 없으며, 도중에 미군 제108전술기갑대대가 호위합니다. 타케루를 포함한 207B 분대는 코부인 유우히를 파일럿 콕피트에 탑승시키고 직접 지키는 임무를 맡습니다. 추격대를 뿌리칠 수 있는 히에카와 톨게이트 돌파가 최우선으로 작전은 시작되는데요. 치열한 사투가 오가는 와중에 레이더에도 쉽게 잡히지 않는 미군의 신예기 F-22의 활약으로 적 포위망을 뚫고 저공비행으로 전환해도 괜찮을 위치까지 이동하지만..

9화 들뜬 여름 방학 줄거리 사쿠라이는 후타바에게 함께 1박 여름 바다로 놀러가자고 합니다. 출발 당일 회사 동료들 모두가 도착해있었는데요. 함께 노는 게 더 재미있으니까 출발하고 여름의 끝자락 해변가에서 모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밤에는 불꽃놀이와 본의 아니게 담력 테스트를 하며 돌아오는데요. 이 과정에서 빠르진 않지만 서로간 착실하게 러브라인은 끈끈함을 더합니다. 다음날도 돌아갈 때까지 힘차게 놀다 지쳐 잠드는 등 추억을 만드는데요. 쿠로베는 후타바 회사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돌아가는 전철에서 후타바는 타케다 선배에게 내년 여름에도 같이 놀아달라며 은근하게 지금처럼 좋은 관계가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데요. 눈치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타케..

9화 휴가의 끝 줄거리 시비토의 침공으로 만쥬마이 콜로니는 초토화되는 가운데 메멘프 일행은 목적지를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이동 중 수영에 나선 가간바와 유리지만, 라비린스 주변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대붕괴와 대홍수로 더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갇히고 마는데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무인도에 갖히고 맙니다. 이 곳 무인도는 전기도 인터넷도 되지 않아 천재이자 비상한 두뇌를 가진 메멘프도 탈출에 애를 먹는데요. 이런 상황에도 여유로운 가간바, 유리, 자쿠렛의 모습을 보며 메멘프는 답답해합니다. 빨리 꿈의 그 장소로 가 자신이 본 그 장면이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만 앞섰기 때문인데요. 구조를 기다리며 어쩌다 무인도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 메멘프와 가간바 일행은 말하지 못했던 진짜 속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