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2기 2화 애니 리뷰
도쿄 블레이드 무대화 출연배우는 극단 라라라이와 외부 캐스팅파로 나뉩니다. 혼자서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는 만화와 달리 미디어화는 하나하나 여러 사람들과 얽히는데요. 그래서 어느정도 원작자 관여는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혼란에 빠지기 십상이죠.괴짜인 아비코는 이미 각본대로 시연 중에 스톱을 건 형국입니다. 본 공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폭발한 이유는 그동안 자신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의 표출인데요. 원작을 읽긴 했는지, 캐릭터성을 강제로 바꾼 것에 크게 화를 내죠.리라이팅 과정에서 중개를 거치는데, 표현이 순화되고 왜곡되면서 벌어지는 흔한 일입니다. 여기에 제작비 문제와 분량을 늘리라는 소속사의 압력까지 각본가는 이를 아우르기 위해 노력해도 원작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하차당하는 것도..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