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화 종말의 밤 줄거리 예거파에서 보장된 노후를 뒤로 하고 장은 에렌을 막기위해 나섭니다. 인류의 자유를 위해 지금까지 희생된 조사병단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개인의 욕심을 우선시할 수 수 없었는데요. 그렇게 에렌을 막기 위해 모인 아홉 거인의 계승자들과 주역들이지만 서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들을 거인에게 잡아먹히게 한 장본인들과 소중한 동료와 친구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실상 원수지간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지가 차린 스튜를 먹고 있었죠. 살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노렸던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응어리를 풀고 가야했습니다. 그러던 중 장은 마르코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라이너를 통해 듣게 되고 결국 폭발, 분노를 쏟아내는 과정에서 가비가 대신 맞는 일이 생기는데요. 가비는 고통..

6화 빙해 줄거리 모든 경질화가 사라지고 초대형 거인이 집결해 시조 에렌을 따라 시끄럽게 걸어갑니다. 라이너는 중상을 입고 가비는 팔코를 찾아나서는데요. 그런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무지성 거인들이 날뛰면서 벽 안에 사람들은 잡아먹힐 위험에 처합니다. 두고볼 수 없었던 아르민, 미카사, 쟝 일행은 거인을 성 한가운데 모아 뇌창으로 목덜미를 노립니다. 그 무구의 거인들 사이에는 픽시스 사령관도 있었고 목숨을 거둡니다. 코니는 턱 거인을 계승한 팔코를 데리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먹이기 위해 고향으로 향하죠. 시작된 땅울림과 바다 너머 인류의 멸망을 막을 방도는 없기에 그저 지켜볼 뿐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이들만이 살아남은 아수라장에서 애니 레온하트의 경질화도 풀리고 오랜 만에 등장하며 6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