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 더! 1화 애니, 유도를 포기 못하는 이유

한 판 더! 애니 1화 한판! 줄거리

유도소녀 소노다 미치는 친구 타키가와 사나에와 중학교 마지막 시합에 나섭니다. 하지만 팀은 패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미치의 상대는 카와키타중의 히우라 토와였는데요. 치열한 접전 끝에 절반을 따내지만 방심한 탓에 한판을 내주며 반격당합니다.

꼭 한판으로 이기고 싶었는데 시원섭섭한 기분으로 미치는 이제 유도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습니다. 9개월 뒤 사이타마 현립 아오바 니시 고등학교 1학생으로 입학하는데요. 부활동 없이 남친이나 사귀며 그렇게 학창 시절을 보내고자 했지만, 나구모 안나가 끈질기게 검도부에 들어오라고 설득하는데요.

무언가 할 말이 있지만 그저 지켜볼 뿐인 사나에와 함께 학교 무도장에서 중학교 마지막 시합에서 붙은 토와를 만납니다. 검도부와 유도부가 절반씩 쓰고 있는 이곳에서 이제 유도부원이 한 명도 남지 않아 폐부처리될 예정이지만 토와는 다다미를 깔며 버티는 중이죠.

유도부를 살리기 위해서는 최소 3명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미치를 둘러싼 쟁탈전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서 미치는 토와를 상대로 고대하던 한판을 하는데요. 힘든 훈련 과정은 기본이고 굳히기에 머리카락 빠지고 심하면 골절도 겪는 일은 싫지만, 이 짜릿한 한판 때문에 미치는 유도를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사나에가 중학생 시절 유도부에 들어온 것은 미치 덕분이었는데,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반대로 미치에게 유도를 다시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하는데요. 그렇게 미치는 남친도 만들면서 유도를 다시 해보기로 마음 먹으며 1화 애니는 끝납니다. 2화 예고로 사나에 첫 승리와 전 세계에 미치의 중학교 마지막 시합 영상이 퍼지게 되었다며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