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간 8화 애니 자막 리뷰, 미인이라 놀랐어? 자쿠렛의 진짜 정체 그리고 가간바가 질풍이라 불린 이유

8화 기억과 후회들 줄거리

가간바는 아직 메멘프와 화해하지 못하고 어색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리가 회복해 퇴원하고 함께 술을 마시면서 속마음을 터놓는데, 사실 이곳이 자신의 고향이자 파트너였던 루퍼스와 마커로써 여행을 떠난 곳이기도 했는데요. 얼마지나지 않아 파트너가 죽고 그 충격으로 마커를 그만두고 가족을 꾸리고 메멘프와 조용히 살아왔죠. 미안함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루퍼스의 유일한 가족인 잭도 만나지 못한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그동안 잭은 자신의 오빠 루퍼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못해 직접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오빠들이 떠난 곳에서 흔적을 찾을 수 없었으나 어느 해커에게 100만 크레딧을 대가로 어떤 정보를 취득합니다. 오빠들 중 한 명은 살아있고 가족을 꾸려 딸과 함께 마커로써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랬습니다. 잭의 정체는 자쿠렛이었고 자신의 오빠 죽음에 책임을 지라며 가간바를 진심으로 죽이려 드는데요. 치열한 사투 끝에 인질로 묶여있던 메멘프가 위험에 처하자 봉인해왔던 질풍의 능력을 사용해 구하게 되고 사과합니다. 그 모습을 보며 자쿠렛은 총을 거두는데요. 떠나려는 자쿠렛을 붙잡는 메멘프는 그럼에도 불구 자신과 함께 여행해줄 것을 부탁하며 8화는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