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토르4 러브앤썬더 예고편 7월 개봉! 제인 포스터 쉬토르 등장

장르: 슈퍼히어로, SF, 코미디, 액션, 판타지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제작: 케빈 파이기
주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찬 베일 등
배급: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2022년 7월 중 (한국)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7월 중 국내 개봉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의 6번째 작품이자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 4번째 작품인데요. 개봉 81일을 남기고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죠. 전작들과 달리 예고편이 가장 늦게 공개돼 그동한 숱한 루머만 무성했습니다. 재촬영과 드라마 공개 일정까지 더해지면서 마케팅 타이밍이 애매했었죠.

티저 예고편은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을 말하는 토르의 자아성찰 주제를 분명히했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토르가 퇴장하는 만큼 아스가르드의 왕자에서 어벤져스 멤버로써 지구를 포함해 우주를 여러번 구한 토르에게 그 다음은 물음표였습니다. 항상 의무에 얽매여 전투 속에서 살아왔지만, 이젠 그를 속박하던 것들에게서 벗어나 자유로워졌는데요.

티저를 통해 전투력은 크게 하락했지만, 인간미가 넘치던 뚱토르에서 다이어트로 다시금 근육질 미남으로 돌아온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함께 활동합니다. 뉴 아스가르드의 대표로 나선 듯한 발키리와 번개를 다루는 제우스, 묠니르를 사용하는 쉬토르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제 생각에 이 쉬토르는 원래 있던 세계의 제인 포스터가 아니라 멀티버스 어딘가에서 활동하는 다른 제인 포스터의 쉬토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쉽게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신 도살자 고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네요. 아래는 토르: 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