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간 12화 완결 애니 자막 리뷰, 친아빠가 아니고 무지개의 아이라 해도 부녀는 꿈을 향해 나아간다

12화 완결 투 비 컨티뉴 줄거리

메멘프가 꿈이라고 생각한 기억과 장소는 사실 아기 시절 봤던 광경이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있는 우로롭 그리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가간바는 꿈이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실제였는데요. 시비토로 인해 자신은 무지개의 아이이고 가간바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메멘프는 자신의 재능이 출생에 비밀이 있음보다 가간바의 친딸이 아님에 더 큰 충격을 받습니다.

시비토 보스는 무지개의 아이란 특별한 유전자로 만들어진 아이들로 혼란을 부추기며 언더월드를 종언으로 이끈다며 자신들의 테러를 정당화하는데요. 때마침 구해주기 위해 나타난 가간바는 DNA나 피가 아니라 너의 꿈과 여행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며 부녀로써의 끈끈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시비토 보스는 기존 무지개의 아이들과 다른 것에 호기심이 생겼는지 지켜보겠다며 자리를 뜹니다.

의기투합해 빅 토니에 탑승해 강화된 드릴로 콜로니를 일부 파괴하고 프린세스를 노리는 시비토의 계획을 저지한 팀 메멘프지만, 콜로니 일대에 피해를 입힌 것도 사실이기에 다시금 관제국에 쫓기는 입장이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마커로써 쫓아오는 이들을 피해 라비린스로 향하는데요. 아직 수많은 비밀과 진실이 존재하지만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 라는 인상을 주면서 12화는 끝나죠.